플립러닝을 활용한 중학교 음악 감상 수업의 효과 연구

• 영문명: Effects of Flipped Learning on Music Appreciation Class in Middle School
• 발행기관: 한국음악교육공학회
• 저자명: 조정은(Jeoungeun Cho)
• 간행물 정보: 『음악교육공학』제32호, 167~191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07.16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음악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음악수업에서 플립러닝을 적용해 보고, 학생들의 음악적 태도변화를 분석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16년 1학기 P중학교 학생들에게 플립러닝으로 감상수업을 운영한 후 학습자들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립러닝의 음악수업을 한 후 음악정보 능력과 협력학습, 모둠에서의 의사소통 능력 등에서 전통학습에 비하여 향상되었음을 나타냈으며, 질적 자료에서도 학습자는 음악에 대한 지식이나 흥미도에서 이전의 수업에 비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에 학습자들은 사전학습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수업에서의 자신의 활동이 준비성과 관련됨을 인지하게 되었고 학생들은 차시를 거듭할수록 참여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나타냈음을 보여준다. 이는 플립러닝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이 중등음악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pply flipped learning to a music class to analyze changes in student attitudes toward music, thereby providing a method of promoting music education for adolescents. We applied flipped learning to a music appreciation class in a middle school for a semester in 2016 and investigated the changes in the learners. The music class with flipped learning improved music information ability, collaborative learning, and communication skills in a group when compared to the traditional class. In the qualitative data, the learners responded that they experienced positive changes more frequently in the flipped-learning class than in the previous class in terms of musical knowledge or interest in music, while they expressed burdens with prior learning. Overall, the students recognized that their activities in the class were related to how much they had prepared for the class and they indicated a more active desire to participate as the music class progressed. This study may suggest that self-directed learning via flipped learning is helpful in activating music education in middle school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음악감상 중심의 플립러닝 적용 사례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플립러닝 음악감상 수업 음악적 태도 학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