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에코뮤지엄을 표방한 마을 박물관의 실험적 시도 - 서울《익선동 마을박물관》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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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박물관학회
- 저자명
- 배은석
- 간행물 정보
- 『박물관학보』제28호, 1~27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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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에코뮤지엄의 개념을 적용하여 익선동 도시형한옥마을의 지역자원을 활용하
는 방안으로서 실시한 《익선동 마을박물관》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에서 발굴한 지역의 역사를 기
록하는 것과 본 프로젝트의 의의 및 한계점을 살피는데 있다. 하여 향후 한국에 적용 가능한 에코
뮤지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2014년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익선동 166번지 도시형한옥마을 일대와 주변의 문
화자원을 범위로 진행된 《익선동 마을박물관》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고자 한다. 본 프로젝트는
근대의 기억을 간직한 도시형한옥과 익선동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고자 주민들의 생업 공간을 개방
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에 의의를 두어 도시
형한옥이 생성될 무렵인 근대의 기억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다행히 한옥과 골목이 원형을 간직하고
있었기에 미약하게나마 익선동에 남아있는 도시형한옥, 문학, 국악에 관한 근대의 기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해방과 전쟁의 시기가 지나고 익선동은 오진암을 비롯한 요정문화를 꽃 피우면서 요정
정치의 중심에 선다. 요정정치의 몰락 이후 개발과 보전의 기로에 선 현재 익선동에 대해서도 고민
하였다. 이러한 조사와 발굴, 고민을 전시에 담아내려고 했으며 그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와 실험에 대한 기록이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개발과 보존의 논쟁과 싸움 가운데서 완성되지 못한 연구와 조사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는 것은 앞으로도 생겨날 도시 안의 마을박물관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또한 마을
박물관이 어느 누구의 욕심이나 자랑으로 채워지지 않고 지역 공동체의 과거와 현재를 인식하고
미래를 비추어보는 거울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영문 초록
목차
Ⅰ. 서론: 새로운 박물관학과 에코뮤지엄
Ⅱ. 익선동의 지역문화자원 발굴 조사
Ⅲ. 에코뮤지엄을 표방한 마을박물관 구상과 실행
Ⅳ. 결론:《익선동 마을박물관》의 한계점과 시사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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