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근 · 현대미술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이용수 265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박물관학회
- 저자명
- 오광수
- 간행물 정보
- 『박물관학보』제3호, 130~135쪽, 전체 6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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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현대적 성격의 미술관을 근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또는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으로 부르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근대미술관으로 표기했으나 최근에 들어
와 현대미술관이라고 명명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모던 (Modern) 이란 말은 원래 당대란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20세기 후반기에 들어오면서 이
말은 가짜 과거란 의미로 통용되어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모던이란 말은 부분적으로는 역사
적 개념을 지니면서 부분적으론 상황적 개념을 아울러 포함한 것이었다.
이 같은 사정은 20세기 자체가 지니는 역사성과 상황성이 그만름 풍부하고 중요하다는 논거
를 반영한다. 한편에선 역사가 되어가고 있으면서 한편에선 아직도 활동하는 현존 상황임을
시사한다. Museum of Modern Art로 표기하는 대부분의 미술관이 20세기에서 출발되고 있으
며 , 이들이 담고 있는 내용이 20세기 전체에 걸친 작품과 극히 최근에 진행되는 작품까지를
포괄하고 있음이 그 구체적인 사례이다. 예컨대 , 뉴욕의 MOMA나 풍피두센터의 Mus?e
National d’Art Moderne등이 Modern으로 표기하고 있으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활동까지를
포함하고 있음을 본다. 그런데 , 최근에 와서 Contemporary로 명명하고 있는 미술관들이 속속
등장함으로써 상황은 미묘해지고 있다. 미 서부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MOCA를 비롯해서
Museum of Contemporary Art로 I영명하는 미술관들이 속출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 동경에 신
축된 동경도 현대미술관도 그 하나의 예이다.
국내에선 거의가 현대미술관으로 이름 붙이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과거 덕수궁 시절에
는 Morern Art로 표기되었으나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Contemporary Art로 바꾸었다. 바꾼 이
유는 한글로는 극립현대미술관으로 쓰면서 영자표기는 Modern( 근대)이니까 모순된다는 것이
다. Modern과 Contemporary에 대 한 개 념 정의가 정 확하지 못한데서 일어난 혼란 가운데 하나
라 볼 수 있다. Modern을 역사개념으로. Contemporary를 상황개념으로 본다면, 국립현대미술
관은 이 두 요소를 아울러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 단순한 상황개념으로 바꾸어
버리면, 역사개념에 속하는 내용물에 대한 취급이 애매해지게 된다. 그러니까, 정확히 표기한
다면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가 되 어 야 한다.
영문 초록
목차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제 5회 박물관학학술대회 종합토론
- 미술사박물관의 역할과 활성화방안
- 박물관 밖의 박물관: 유물에서 유적으로
- 한국 · 중국 · 일본에서 섬유류 문화재 보존에 사용한 약용식 물의 역사적 고찰
- 박물관체험 향상을 위한 해석기능의 확장
- 자연사박물관의 현황과 과제
- 근 · 현대미술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 박물관과 교육 - 영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
- 바로 세워야할 박물관의 역사와 누구에게나 열려야할 박물관의 미래상: 이종철의 “민속박물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읽고
- 박물관 정보화를 위한 기초정보생산과 DB구축
- “근 · 현대미술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
- 고고역사박물관의 역할과 활성화방안
- 고고역사박물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문
- 자연사박물관의 현황과 과제 [토론]
- 새 국립중앙박물관의 청사진
- Combining the New with the Old : Collecting Contemporary Korean Art at the Victoria& Albert Museum
- 민속박물관의 역할과 활성화방안
- 과학 · 산업박물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 박물관의 전문화
- 한국 박물관의 식민주의적 경험과 민족주의적 실천 및 세계주의적 전망 : 탈맥락(脫服絡)화 再맥락화, 原맥락화
- 21세기를 대비한 아시아-유럽박물관의 개혁
- 丹雪 李蘭購博士 略歷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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