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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상담 교육과정 세우기

이용수 84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카운슬러협회
저자명
채명수
간행물 정보
『상담과지도』제47호, 247~260쪽, 전체 1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8.01
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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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게임 머니를 키우라는 양은 더 늘고, 때리는 양도 늘고, 수업시간에는 공부하지 말고, 시 험문제 다 찍고, 돈을 벌라 하고, 물로 고문하고, 모욕을 하고, 단소로 때리고, 우리가족을 욕하고, 문제집을 공부 못하도록 다 가져가고, 학교에서도 몰래 때리고, 온갖 심부름과 숙제 를 시키는 등 그런 짓을 했어요.’ ‘12월에 들어서 자살하자고 몇 번이나 결심을 했는데 그때마다 엄마, 아빠가 생각나서 저 를 막았어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또 밀레 옷을 사라고 해 서 자기가 가져가고, 매일 나는 그 녀석들 때문에 엄마한테 돈 달라하고, 화내고, 매일 게임 하고, 공부 안하고, 말도 안 듣고 뭘 사달라는 등 계속 불효만 했어요.’ 제가 일찍 철들지만 않았어도 저는 아마 여기 없었을 거예요. 매일 장난기 심하게 하고 철이 안든 척 했지만, 속으로는 무엇보다 우리 가족을 사랑했어요. 아마 제가하는 일은 엄청 큰 불효인지도 몰라요. 집에 먹을 게 없어졌거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혼내실 때, 부모 님을 원망하기보단 그 녀석들에게 당하고 살며 효도도 한 번도 안한 제가 너무 얄밉고 원망 스러웠어요. 제 이야기는 다 끝이 났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탁인데, 그 녀석들은 저희 집 도 어 키 번호를 알고 있어요. 우리 집 도어 키 번호 좀 바꿔주세요. 저는 먼저 가서 100년이 든 1000년이든 저희 가족을 기다릴게요. 저의 가족들이 행복하다면 저도 분명 행복할 거예요. 걱정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언젠가 우리는 한 곳에서 다시 만날 거예요. 아마도 저는 좋은 곳은 못갈 거 같지만 우리가족들은 꼭 좋은 곳을 갔으면 좋겠네요. 매일 남몰래 울고 제가 한 짓도 아닌데 억울하게 꾸중을 듣 고 매일 맞던 시절을 끝내는 대신 가족들을 볼 수가 없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리고 제가 없다고 해서 슬퍼하시거나 저처럼 죽지 마세요. 저의 가족들이 슬프 다면 저도 분명히 슬플 거예요. 부디 제가 없어도 행복하길 빌게요. 위의 글은 대구에서 자살한 어느 중학생의 일기이다. 교육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밝혀진 이야기이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으로 죽음으로 몰고 간 사 례이지만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이다. 올해는 폭력 가해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한 다는 강경책이 마련되고 입법부에서는 12세 이상의 청소년에게 형사적 조치를 취하

영문 초록

목차

1. 말문을 열면서
2. 학교상담 교육과정에 무엇을 담을까
3. 우리의 바램은 학교가 신바람나고 작동하는 곳이면...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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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채명수. (2012).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상담 교육과정 세우기. 상담과지도, (47), 247-260

MLA

채명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상담 교육과정 세우기." 상담과지도, .47(2012): 24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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