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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공감에 관한 학제간 연구 - 신경과학, 철학, 그리고 신학을 중심으로

이용수 0

영문명
Interdisciplinary Research on Empathy : Focusing on Neuroscience, Philosophy, and Theology
발행기관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저자명
김성호(Sung-Ho Kim)
간행물 정보
『신학사상』208집(2025년 봄호), 239~295쪽, 전체 57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3.31
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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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필자는 이 논문에서 먼저 공감에 대한 개념 정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어서 최근 발달하고 있는 신경과학에서의 공감 이해를 다루고, 근현대의 철학자들이 공감에 대해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찬성론자들과 반대론자들로 구별하여 살펴보았다. 신경과학과 철학자들이 간과하는 것은 타자의 타자성이다. 마지막으로 신학에서의 공감 이해를 아브라함 헤셸과 몰트만, 레비나스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공감 능력은 인간만의 소유물은 아니다. 다양한 동물들 사이에서도 존재한다. 공감은 타자와의 지속적인 상호 작용 속에서 때로는 빠르고 때로는 느리게 진행되기도 하고 공감 피로로 인해 중단되기도 한다. 우리는 자신만이 아니라 타자의 감정도 고통도 잘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아로 환원되지 않는 타자의 타자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공감은 개인적 공감이든 사회적 공감이든 간에 우리 시대의 과제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공감이 부재해도 문제가 되지만 반대로 공감이 과잉 공급되어도 문제가 된다고 학자들은 지적한다. 대표적으로 폴 블룸은 공감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필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앞으로 공감과 관련하여 해야 할 개인적, 사회적 실천을 위해 마이클 리가 분석한 연민의 기본 특징을 제시했다. 그러나 연민의 기본 특징들은 한계가 있다. 다분히 인간 중심적이기 때문이다. 고통받는 대상을 동물을 포함한 자연으로 확대하고, 심지어 하나님으로까지 확대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고통만이 아니라 타자들의 고통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향후 그리스도인들과 신학의 과제는 인간의 고통만이 아니라 자연의 고통과 심지어 하나님의 고통까지 고찰하는 데 있을 것이다. 철학자들과 신경과학자들도 인간 중심성을 넘어 자연의 고통에 관심해야 하고, 더 나아가 영적인 차원과 관련된 종교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학제적 연구를 진행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영문 초록

In this paper, I first dealt with the problem of defining the concept of empathy. This paper then discussed the recent developments in understanding empathy in neuroscience and examined how modern philosophers have understood empathy, divided into proponents and opponents. What neuroscience and philosophers overlook is the otherness of the Other. Finally, I examined the understanding of empathy in theology, focusing on Abraham Heschel, Moltmann, and Levinas. The ability to empathize is not unique to humans. It also exists among various animals. Empathy sometimes progresses quickly and sometimes slowly in continuous interaction with others, and sometimes stops due to empathy fatigue. We do not know the feelings and suffering of others as well as ourselves. Therefore, we should take into account the otherness of others that is not reducible to the self. It is clear that empathy, whether personal or social, is a task of our time. However, scholars have pointed out that while the absence of empathy is problematic, the oversupply of empathy is also problematic. Paul Bloom, for example, has evaluated empathy negatively. I have presented the basic characteristics of compassion analyzed by Michael Lee for the personal and social practices that Christians should engage in in relation to empathy in the future. However, the basic characteristics of compassion have limitations. This is because they are anthropocentric. We would have to extend the suffering to nature, including animals, and even to God. God is not only present with my suffering, but with the suffering of others. The challenge for Christians and theology in the future will be to consider not only human suffering, but also the suffering of nature and even God. Neuroscientists and philosophers should also pay attention to the suffering of nature beyond anthropocentrism while considering otherness, and furthermore, they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religion related to the spiritual dimension and advance interdisciplinary research.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동정심(sympathy)과 공감(empathy)
Ⅲ. 신경과학에서의 공감 이해
Ⅳ. 철학에서 공감에 대한 찬성론자들과 반대론자들
Ⅴ. 신학에서의 공감 이해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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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Sung-Ho Kim). (2025).공감에 관한 학제간 연구 - 신경과학, 철학, 그리고 신학을 중심으로. 신학사상, (), 23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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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Sung-Ho Kim). "공감에 관한 학제간 연구 - 신경과학, 철학, 그리고 신학을 중심으로." 신학사상, (2025): 23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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