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외국인직접투자와 인바운드 관광의 상호작용 효과 - 자유무역지대 참가 국가 간 비교

• 영문명: The interaction effects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inbound tourism as drivers of economic development: A comparitive analysis of free trade zone member countries
• 발행기관: 한국관광학회
• 저자명: 천옌(Yan Chen) 김준호(Joon-Ho Kim)
• 간행물 정보: 『관광학연구』제49권 제2호, 101~121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관광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3.30

국문 초록

이 연구는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ACFTA) 프레임워크 차원에서 중국과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19년까지 198개 관측치의 패널 데이터를 사용하여 외국인직접투자와 인바운드 관광의 상호작용이 자유무역지대의 경제 발전에 미치는 효과를 탐구한다. 이 연구는 ACFTA 프레임워크에서 외국인직접투자와 인바운드 관광이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외국 자본 유입과 관광산업이 자유무역지대 경제 발전에 미치는 효과의 연구공백을 채우고 자유무역 경제 체제 참가국에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패널 데이터 회귀분석 모형을 사용하여 외국인직접투자와 인바운드 관광이 ACFTA 주변 국가에 비하여 핵심 국가의 경제 발전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외국인직접투자와 인바운드 관광의 상호작용으로 자유무역지대 핵심 국가의 경제발전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주변 국가는 인프라와 정책 환경의 제약으로 외국인직접투자와 인바운드 관광의 상호작용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자유무역지대에서 외국인직접투자와 인바운드 관광이 주도하는 경제 발전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핵심 국가에서 외국인직접투자와 인바운드 관광의 통합 전략을 강화하고, 주변 국가는 인프라와 투자 환경을 개선하여 핵심 국가와의 연결성을 심화하고 통합 관광 투자 진흥 정책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이 연구는 지역 경제협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자유무역지대 참가 국가의 경제 발전에서 관광산업 역할에 대한 통찰력을 확대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plores the interaction effect of foreign direct investment(FDI) and inbound tourism on the economic development of free trade zones using panel data of 198 observations from 2002 to 2019 for China and 10 ASEAN countries within the ACFTA framework. By comparing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FDI and inbound tourism on economic development under this framework, the study aims to fill the research gap regarding the impact of foreign capital inflows and the tourism industry on economic growth in free trade zones, thereby providing policy implications for countries participating in the free trade economic system. Using panel data regression models, this study finds that both FDI and inbound tourism have a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the economic development of core countries compared to peripheral countries in the ACFTA. Additionally, the interaction between these two factors significantly accelerates the economic development of core countries within the free trade zone. However, for peripheral countries, the interaction effect is relatively small due to limitations in infrastructure and policy environments. This study suggests that core countries should strengthen the integration strategies of FDI and inbound tourism, while peripheral countries should focus on improving infrastructure and investment environments, enhancing connectivity with core countries, and implementing an integrated tourism investment promotion policy to fully leverage their economic development potential. Ultimately, this study provides a new perspective on the role of the tourism industry in the economic development of free trade agreement participants.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V. 결 론

References

키워드

외국인직접투자 인바운드 관광 경제 발전 자유무역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 Foreign direct investment Inbound tourism Economic development Free trade ASEAN-China Free Trade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