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조선신사(朝鮮神社)의 분포와 입지
이용수 14
- 영문명
- Distribution and Location of Joseon Shrines in Jeollanam-do During Japanese Colonial Period
- 발행기관
-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 저자명
- 최진성(Jin Seong Choi)
- 간행물 정보
- 『기전문화연구』제45권 제2호, 105~142쪽, 전체 38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지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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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전라남도는 일제강점기에 「일읍면일신사」 정책을 충족시킨 유일한 지역으로, 이 지 역에 설립된 조선신사를 사례로 그 분포 및 입지 경향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첫째, 일제 강점기에 전라남도에 세워진 조선신사는 철도와 도로 및 항만교통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었 지만, 수운 교통과는 관계가 거의 없었다. 둘째, 전라남도의 주요 도시에 세워진 11개소의 신사들은 시각적으로 외관이 뛰어났으며 조망권 또한 탁월하였다. 또한 도시의 중심축은 행정 중심지와 신사 및 철도역이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도시의 시가지가 넓게 확대되었 다. 셋째, 일제강점기에 전라남도에 세워진 신명신사들의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계 층은 조선인 면장(面長) 출신들이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의 경우, 신사와 달리 신명신사 는 일본인 사회가 구성되지 않은 조선인 거주지역으로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Jeollanam-do Province was the only region nationwid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at fulfilled the “One Town(面), One Shrine(神祠)” policy. Using the example of the Joseon shrine(神社 + 神明神祠) established in this area, I examined its distribution and location trends. As a result, first, the Joseon Shrine, built in Jeollanam-do Provinc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railways, roads, and port transportation, but had little to do with water transportation. Second, the 11 shrines in the major cities of Jeollanam-do Province had an excellent visual appearance and excellent vantage point. In addition, the central axis of the city was the administrative center, the shrine(神社), and the railway station, around which the city expanded widely. Third, the class that played a leading role in the establishment of the Shinmyeong shrines(神明神祠) built in Jeollanam-do Provinc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ere those from the Korean myeonjang(面長, major of town). Through this, it can be said that in the case of Jeollanam-do, unlike the shrines, the Shinmyeong shrines expanded to the Korean residential areas where the Japanese society was not formed.
목차
1. 들어가며
2.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조선신사의 사격에 따른 지역별, 시기별 분포 특성
3.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신사(神社)의 입지 특성
4. 전라남도 조선신사의 조성에 주도적으로 기여한 계층
5. 마치며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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