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독일의 정치와 시민교육과 한국의 통일교육 분석에 관한 연구
이용수 2
- 영문명
- A study on the Analysis of German Political and Civic Education and Korean Unification Education
- 발행기관
- 대구과학대학교 국방안보연구소
- 저자명
- 유근환(Keun Hwan Yoo)
- 간행물 정보
- 『사회융합연구』제8권 제6호, 83~92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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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었을 때 서독인들은 대다수가 통일에 찬성했고 통일을 위한 경제적 고통을 기꺼이 분담하였다. 독일의 사회정치 교육으로 인하여 통일에 대해서 필요성을 공감하고 혼란을 줄일 수 있었다. 독일은 통일 이후에도 교육을 통하여 민주시민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2024년 3월 16일 통일부가 발표한 2023년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과 통일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 북한의 군사적인 위협과 통일이후에 경제적 부담에 대하여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독일의 정치와 시민교육에 대해 고찰하고 한국적인 상황에 맞도록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독일은 한국과 분명히 다른 상황에 있었던 국가이다. 독일은 분단 과정에서 핵 문제가 존재하지 않았고 6.25전쟁과 같은 비극을 겪지 않았다. 특히 동독과 서독은 국민들끼리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서로에 대하여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었지만 한국과 북한은 그렇지 않다. 독일의 정치와 시민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의 통일은 다음과 같이 변화하여야 한다. 첫째, 자유의 가치가 강조되어야 한다. 둘째, 굳건한 안보의식이 확립되어야 한다. 셋째, 민주주의를 올바르게 함양하여야 한다. 넷째, 인문사회 교양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한국의 통일교육은 변화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문 초록
When the Berlin Wall fell, the majority of West Germans were in favor of unification and willingly shared the economic pain of unification. Germany's social and political education helped people understand the need for unification and reduce confusion. Even after unification, Germany emphasized the value of democratic citizenship through education. According to the 2023 School Unification Education Survey released by the Ministry of Unification on March 16, 2024, the majority of respondents said they did not want to unify with North Korea. The reasons for this were found to be concerns about North Korea's military threats and the economic burden after unification. Korea needs to examine Germany's politics and civic education and change them to suit the Korean situation. Germany is a country that was clearly in a different situation from Korea. Germany did not have a nuclear problem during the division process and did not experience a tragedy like the Korean War.In particular, East Germany and West Germany had the opportunity to freely interact with each other and to meet each other, but South Korea and North Korea did not. Based on Germany's political and civic education, Korean unification should change as follows. First, the value of freedom should be emphasized. Second, a strong sense of security should be established. Third, democracy should be properly fostered. Fourth, liberal arts education should be expanded. Based on these points, Korean unification education needs to change and develop.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검토
3 독일의 정치와 시민교육 분석
4. 한국의 통일교육의 시사점
5.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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