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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기준음고 432Hz의 음악인문학적 의의

이용수 12

영문명
The Music Humanities Significance of the Standard Pitch 432Hz
발행기관
한국교양교육학회
저자명
전선구(Seonkoo Jeon)
간행물 정보
『교양교육연구』제18권 제5호, 385~394쪽, 전체 10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0.31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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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기준음고 432Hz에 반영된 사회문화적 내러티브에 주목하여, 인문학의 실천적 노선인 음악인 문학의 의미구조를 표상하기 위한 논거를 확립하고 교육이념으로서의 인문학 개념인 교양교육적 텍스트로 수용할 수 있는 인문학 본령의 비판적 성찰과 해석적 수행에 기초한 인문학적 사유의 틀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음악적 실천 현장에서 바라보는 기준음고 개념의 역사적 추이를 탐구하기 위하여 14세기 후반으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서구 사회의 음고 수준 양상과 이에 대한 정치·사회·문화 적 측면의 논의를 중심으로 한 문헌 분석을 시도함으로써 19세기와 20세기의 음고 표준화 배경에 따른 주요 쟁점 및 432Hz의 역사적 정체성에 함의된 음악인문학적 의의를 논의하였다. 432Hz는 문화 다양성이 담지하는 소통 가치에 대한 인문학적 담론화 과정의 지평을 확장하여 음악인문학적 궤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이는 통섭적 사고를 통한 문화적 연대의 가치를 조명하여 사회적 지형으로 이입할 수 있는 이해의 토대를 제공한다. 이에 본고는 음고 표준화 서사에 투영된 인문학적 메시지를 포섭하여 사회 일반에서 실천인문학으로서의 음악인문학적 사유를 공유하고, 음악의 사회적 기능을 재조명하는 논의의 토대를 제공함에 따라, 문화 리터러시의 차원을 또 다른 층위로 확장해 나가는 교양교육적 텍스트로 수용되기를 기대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focuses on the socio-cultural narrative reflected in the standard pitch of 432Hz, establishes an argument for representing the Semantic structure of music humanities, which is the practical line of humanities, and critically reflects on the main character of humanities that can be accepted as a general education text, which is the concept of humanities as an educational ideology. The purpose is to expand the framework of humanistic thinking based on and interpretive performance. Accordingly, in order to explore the historical trend of the concept of standard pitch, we attempted to analyze literature focusing on the pattern of pitch levels in Western society from the late 14th century to today and the discussion of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aspects related to this in the 19th and 20th centuries. The major issues in the background of pitch standardization and the musical humanities implications of the historical identity of 432Hz were discussed. 432Hz expanded the horizon of the humanities discourse process on the communication value contained in cultural diversity and presented another possibility to converge on a musical humanities trajectory, which sheds light on the value of cultural solidarity through consilient thinking, thus contributing to social It provides a foundation for understanding that can be transferred to the terrain. Accordingly, this study embraces the humanistic message reflected in the history of pitch standardization to share musical humanistic reasons as practical humanities with society in general, and to expand the dimension of cultural literacy to another level by reexamining the social function of music. We hope that it will be accepted as a general educational text.

목차

1. 서론
2. 음악적 실천 현장의 기준음고 궤적
3. 432Hz의 음악인문학적 함의
4.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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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구(Seonkoo Jeon). (2024).기준음고 432Hz의 음악인문학적 의의. 교양교육연구, 18 (5), 38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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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구(Seonkoo Jeon). "기준음고 432Hz의 음악인문학적 의의." 교양교육연구, 18.5(2024): 38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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