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아동의 부모상담에서 비효과적인 상담과정에 대한 근거이론 연구

• 영문명: A Grounded Theory of Ineffective Counseling Processes with ADHD Children’s Parents
• 발행기관: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
• 저자명: 오지원(Ji-Won OH) 신서원(Seo-Won SHIN)
• 간행물 정보: 『상담심리교육복지』11권2호, 29~54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4.30

국문 초록

이 연구는 ADHD 아동의 부모상담에서 비효과적인 상담과정과 그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밝혀내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ADHD 아동 및 부모 상담경험이 있는 상담자 13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근거이론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9개의 상위범주와 20 개의 하위범주가 발견되었으며, 비효과적인 부모상담을 초래하는 요인으로는 부모의 인지·정서적어려움, 양육에 집중할 수 없는 가정환경, 낮은 사회적 지지 등이 확인되었다. 중심현상으로는 부모의 변화 동기 부족이 발견되었으며, 뒤이어 부모는 상담개입에 대한 부정적 반응과 부정적 상담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중재하는 요인으로는 상담역량, 역전이 관리 능력, 상담실 환경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비효과적인 부모상담 예방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ineffective counseling processes with ADHD children’s parents and related barriers. Thirteen counselors who had counseling experience with ADHD children and their parents were recruited. Semi-structured interviews were conducted and data were analyzed using a grounded theory approach. As a result, nine categories and 20 subcategories were identified. Parents’ cognitive or emotional difficulties, family conditions that cause poor parenting, and insufficient social support were found as causal or contextual conditions. Low motivation for changes was identified as a central phenomenon which, in turn, generated negative responses to counseling and poor counseling alliance. Counselors’ competence,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nd counseling facility were identified as intervening conditions. Based on these findings, implications to prevent potentially harmful counseling were discussed.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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