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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포스트식민 필리핀 사회의 변혁 가능성

이용수 35

영문명
The Possibility of Postcolonial Philippine Society’s Reform Seen Through Prostitution and Elite’s Suicide in F. Sionil Jose’s Ermita
발행기관
한국영미어문학회
저자명
손석주(Sukjoo Sohn)
간행물 정보
『영미어문학』제152호, 17~37쪽, 전체 21쪽
주제분류
어문학 > 영어와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3.30
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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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번 연구는 1988년 출간 이후 필리핀 영문학의 정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F. 시오닐 호세의 소설 『에르미따』를 분석하여 에르미따의 매춘은 물론이고 엘리트 지식인 롤란도 크루즈의 신식민주의와 영합과 자살을 통해서 사회 변혁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논문은 단순히 여성의 몸을 알레고리로 활용해 필리핀 현대사를 서술함으로써 정체성을 제3세계로 환원시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통하여 포스트식민 필리핀 사회의 문제와 현실을 고발하고 더 나아가서 저항과 연대를 통한 변혁의 가능성까지 모색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크루즈의 자살을 포스트식민 국가의 실패와 약탈적 신식민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함은 물론이고, 이러한 극단적 선택이 역설적으로 여성 주인공들의 연대를 통한 포스트식민 사회의 변혁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음에 주목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s F. Sionil Jose’s Ermita, a seminal text of Philippine English literature since its publication in 1988,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social change through Ermita’s prostitution, as well as Roland Cruz’s complicity with neocolonialism and his ensuing suicide. To that end, the paper focuses on demonstrating that Ermita’s body is not a mere national allegory for the Third World, but it serves as a scope of specific Filipino experiences which interrogate the establishment in cahoots with imperial powers, thus raising the possibility of resistance and solidarity. It also analyzes Cruz’s suicide from the perspective of not only the postcolonial nation’s failure but predatory neocolonialism as well, implying that his decision ironically serves to empower Ermita and other women to form solidarity against dictatorship and corruption for social transformation in the Philippines.

목차

1. 들어가며
2. 남성 엘리트의 공모와 자살
3. 의지적 창녀와 사회 변혁
4. 나가며
인용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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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손석주(Sukjoo Sohn). (2024).포스트식민 필리핀 사회의 변혁 가능성. 영미어문학, (), 17-37

MLA

손석주(Sukjoo Sohn). "포스트식민 필리핀 사회의 변혁 가능성." 영미어문학, (20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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