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매일신보』에 연재된 震庵 李輔相의 한문현토체 판소리계 소설 창작 배경과 목적

이용수 5

영문명
The Purpose of the Pansori Novels in Punctuated Chinese Characters by Jinam Lee Bosang through Publishing in
발행기관
판소리학회
저자명
김성철
간행물 정보
『판소리연구』제38집, 67~90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언어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10.31
5,68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보상은 활자본 고소설이 독서 시장 판매의 최상위에 놓여 있던 때에 매일신보의 지면을 빌려 15편의 한문현토체 소설을 연재한다. 그는 장장 12년 동안3100여 회에 달하는 소설을 연재했다. 15편의 소설 중에는 판소리계 소설이3편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세 편의 판소리계 소설은 <심청전>, <토끼전>, <흥부전>이다. 작자는 이 세 편의 판소리계 소설을 연재하면서 기존의 작품을 그대로옮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평소에 지니고 있었던 판소리에 대한 의견을작품에 투영시키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보상의 판소리계 소설을 소개하고 개작의식을 살펴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려고 한다. 이보상은 역사적 사실을 첨가하기 위해 한문으로 서술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보상은 한문으로 서술된 “독서물”을 통해 유교적 질서에 대한중요성을 설파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국문으로 존재하던소설들을 다시 漢文으로 재창작하고, 민담과 야담으로 존재하던 이야기를 엮어새로운 소설로 만들어 냈다. 漢文으로 작성된 소설은 필연적으로 향유층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문으로 서술된 작품들을 통해서는 본래의 의미를깨달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보상은 한역으로 소설을 재창작한 것이다

영문 초록

Jinam Lee Bosang serially published 15 novels which were in punctuatedChinese characters for Korean readers through , when printedancient novels were topping the sales of reading market. For a period of 12good years, his publishing of novels reached an amount of about 3100 times. In the 15 novels were 3 novels which were from Pansori epic chants. , , and were the three. In the publishing of the three Pansori novels, the writer not only just carriedthem as they had been, but he also reflected his long kept opinion about Pansoriinto them. The reason he published the Pansori novels in the early period was that eachwork contained traditional values like “filial duty”, “faith between friends”, and“loyalty towards country”, and also that he had dissatisfaction about “歌於俳優之口(Songs are in the mouths of actors.)” His concern like this was because ofan ordinary fact that many reference data had been lost in the process of conveyancethrough mouths. Therefore Lee Bosang moved the knowledge he had onto theface of documents. It was not to just display his superiority of knowledge, itwas because of his belief that the new data he wrote with his knowledge mighthelp future generations.

목차

1. 들어가며
2. 震庵 李輔相의 계몽의식과 판소리계 소설의 재창작 배경
3. 이보상의 판소리계 소설에 담긴 창작 의식
4. 결론 및 남은 과제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김성철. (2014).『매일신보』에 연재된 震庵 李輔相의 한문현토체 판소리계 소설 창작 배경과 목적. 판소리연구, (), 67-90

MLA

김성철. "『매일신보』에 연재된 震庵 李輔相의 한문현토체 판소리계 소설 창작 배경과 목적." 판소리연구, (2014): 67-90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