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파스칼 키냐르의 장르로서 ‘트레테 (le) traité’에 대한 숙고
이용수 4
- 영문명
- Réflexion sur (le) traité en tant que genre quignardien
- 발행기관
- 프랑스학회
- 저자명
- 이채영
- 간행물 정보
- 『프랑스학연구』제102권, 215~243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프랑스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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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파스칼 키냐르가 그의 초기작인 『소환 Petits Traités(1977-1980)』(1990)의 제목에서뿐 아니라 『음악 혐오』(1995)의 목차에서 ‘장 chapitre’ 대신 사용하고 있는 ‘트레테 (le) traité’라는 어휘에 주목, 이 어휘가 키냐르의 작품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고찰해보고자 하는 데서 출발했다.
‘트레테 traité’란 무엇이길래 작가는 트레테라는 어휘를 작품의 제목에, 또 작품의 목차에 등장시켰을까? 키냐르의 작품에서 트레테는 어떤 의미를 지닐까? 또 ‘소론 Petits Traités’이 란 무엇일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본 연구는 우리에게 17세기의 대표적 인 문학 장르 중 하나였던 트레테라는 장르의 규정에서부터 시작, 이 장르의 기원과 역사, 특정 등을 살펴본다. 또한 그가 트레테라는 장르를 그의 글쓰기 장르로 도입하게 된 이유도 숙고해본다.
다음으로는 키냐르의 ‘트레테’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키냐르의 트레테가 지닌 형식적인 특징과 효과들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키냐르의 트레테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적과 그 의미를 규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20세기의 현대적인 트레테로서 키냐르의 트레테가 어떻게 ‘소론’이라는 키냐르만의 장르로 이어지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영문 초록
Le but de cette étude est d'essayer de réfléchir à la signification du ‘traité’ chez Pascal Quignard.
Qu'est-ce que c'est, le 'traité'? Pourquoi Pascal Quignard fait-il apparaître le 'traité' dans la table des matières de La haine de la musique (1996) et dans le titre des Petits Traités (1990)? Que signifie le traité chez Quignard et ses oeuvres ?
Pour chercher des réponses à ces questions, cette étude commence par définir le traité en tant que genre littéraire.
Ensuite, nous examinerons l'origine, l'historicité et les caractéristiques du genre du traité ainsi que comment et pourquoi Quinard l'a choisi.
La considération sur les caractéristiques du traité quignardien nous offre l'occasion de préciser la finalité ainsi que de faire envisager les raisons pour lesquelles il a introduit le genre du traité dans son écriture. Grâce à tout cela, nous comprendrons enfin le traité comme un genre propre à Quinard et la signification des 'petits traités' en tant que traité moderne.
목차
1. 들어가며
2. ‘트레테 (le) traité’에 대하여
3. 파스칼 키냐르의 ‘트레테’의 특징에 대하여
4. 나가며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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