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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비(非)중생자의 선행에 관한 이중적 이해의 필요

이용수 26

영문명
The Necessity for a Dual Perspective of the Good Deeds of Non-Christians
발행기관
개혁신학회
저자명
이병일
간행물 정보
『개혁논총』제64권, 127~156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6.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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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비(非)중생자의 선행’에 대한 이중적 이해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첫째, ‘비(非)중생자의 선행’은 특별은총의 관점에서 본질적으로 죄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요건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성경적 의미에서 선행을 참으로 선행되게 하는 요소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즉 선행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에서 솟아나는 행위이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해야 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규정으로 삼는 행위이어야 한다. 비중생자의 선행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전혀 없다. 따라서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고, 오히려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들 뿐이다. 둘째, 일반은총의 결과로 ‘비(非)중생자의 선행’은 가능하다. 비중생자의 선행이 비록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없는 선행이지만 사람을 유익하게 할 수는 있다. 그들의 선행을 ‘시민적 의’(civil righteousness) 혹은 ‘사회적 선행’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선행이 가능한 것은 ‘일반은총’ 때문이다. 특별은총은 아니더라도 인간은 은총이 있어야지만 선을 행할 수 있다. 일반은총이 죄를 없애지는 못하지만, 죄의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비중생자로 하여금 ‘사회적 선행’을 행하도록 한다. 셋째, 비중생자의 선행에 대한 이중적 이해가 필요하다. 특별은총의 관점과 일반은총의 관점에서 이해할 뿐만 아니라, 비중생자의 선행이 선행이 될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그것이 ‘행위 자체’가 아닌 ‘행위자와 그의 상태’에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두 관점이 없으면 우리는 자칫 하나님께 범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렇다고 해서 선한 행위를 무시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더 큰 죄가 되고, 그분을 더욱 불쾌하시게 만들게 된다”(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제16장 7항 마지막 문장).

영문 초록

This paper suggests that a dual perspective of the good deeds of non-Christian is needed. First, the good deeds of non-Christians are essentially a sin from a perspective of the “Special Grace”. In a biblical sense, their deeds were missing a [significant] component that would make their deeds to be good deeds. In other words, human good deeds should arise from love of and faith in God, aim at God’s glory, and should be acts that would follow God’s commandments as the law. In the good deeds of non-Christians, such components are nonexistent. Second, as a result of ‘Common Grace,’ good deeds of non- Christians are possible. Although the good deeds of non-Christians are not acceptable to God, they can be beneficial to people. Their good deeds can be understood as “civil rightness” or “social good deeds.” Even if there would have not been the Special Grace, human beings could do the good deeds because of God’s grace. The Common Grace could not eliminate sin in the lives of individuals or communities, but it could suppress sin. Besides, it would have non-Christians to do social good deeds. Third, the good deeds of non- Christians could be understood with a view of both the special grace and the common grace. Besides, we should know a fundamental reason why the good deeds of non-Christians could not be good deeds. It should be recognized that their acts could not be the good deeds, not because of their good works themselves, but because of the sinful people and their human condition itself. Otherwise, we can sin against God. “... And yet their neglect of them is more sinful, and displeasing unto God”(Last sentence of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Chapter 16. 7).

목차

1 서론
2 특별은총 관점에서 선행
3 일반은총 관점에서 선행
4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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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2023).비(非)중생자의 선행에 관한 이중적 이해의 필요. 개혁논총, (), 12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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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비(非)중생자의 선행에 관한 이중적 이해의 필요." 개혁논총, (2023): 12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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