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생활문화 개념 구조와 인식유형 - 부산지역 문화전문인력 사례를 중심으로
이용수 177
- 영문명
- Conceptual elements and perception patterns of lived culture among local cultural policy actors in Busan
- 발행기관
- 한국문화경제학회
- 저자명
- 김민경(MinKyung Kim) 김세현(Sehyun Kim)
- 간행물 정보
- 『문화경제연구』제26권 제1호, 119~144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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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와 사업들이 실행되는 동안 법적으로 정의된생활문화 개념의 추상성과 모호함에 대한 비판적 시각들이 존재해왔다. 하지만 그 개념에대한 구성적 이해와 인식 구조를 현장 수준에서 논의하는 실증연구는 부족하였다.
본 연구는 광의의 생활문화 개념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부산지역 문화전문인력들의 인식유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각 요소에 대한 인식 수준에 따라 ‘고집단’, ‘중집단’, ‘저집단’, ‘사회적영향 중심 집단’, ‘문화민주주의 중심집단’으로 명명 가능한 다섯 가지 유형이 도출되었고, 각 유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근무기간, 관련업무경험, 소속기관 유형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광의의 생활문화 개념에 대한 문화전문인력들의 이해제고, 관련 통계자료 생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생활문화 활성화에 관여하는 정책행위자들의 역량과 생활문화 개념의 조작적 정의를 위한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The conceptual ambiguity and abstractness of legally defined lived culture have been critically discussed, while various policy studies and programs are implemented in South Korea. However, there have been fewer studies paying attention to empirically examining a constructed understanding of lived culture based on the perceptions of local cultural policy actors.
This study classifies and characterizes local cultural policy actors’ perceptions of lived culture by identifying four major elements that construct the concept of lived culture in the context of cultural policy and applying latent profile analysis. The local cultural policy actors in this study refer to those who were engaged in mediating and supporting local residents’ grassroots creative activities in the city of Busan, including public officials, arts administrators, librarians, curators, artists, and activists.
The analysis uncovers five latent profiles, which can be labeled as ‘higher group’, ‘medium group’, ‘lower group’, ‘social-impact-centered group’, and ‘cultural democracy-centered group’.
It also confirms that each group is affected by the length of employment status, related work experience, and the types of affiliated organization.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argues for the need of training for local cultural policy actors to improve their conceptual understanding of lived culture in a broad sense and emphasizes to generate national-level statistical data on a regular basis. This can contribute to enhancing the local actors’ policy implementation capacities and establishing a foundation to operationally define the concept of lived culture at the on-the-ground-level.
목차
Ⅰ. 서 론
Ⅱ. 광의의 생활문화 개념에 대한 이해
Ⅲ. 연구 방법론
Ⅳ. 분석 결과
V. 결론 및 정책 제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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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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