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9세기 카롤루스 왕들의 형제애(fraternitas)
이용수 102
- 영문명
- Carolus Kings’ fraternitas in 9th century according to Nithardus
- 발행기관
- 한국세계문화사학회
- 저자명
- 이정민
- 간행물 정보
- 『세계역사와 문화연구』제65집, 63~86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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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른바 ‘유럽’의 틀을 마련한 카롤루스 마그누스(Carolus Magnus)의 손자들은 프랑크 왕국의 분할상속을 둘러싼 치열한 정쟁(政爭)을 벌였다. 루도비쿠스 경건왕(Ludovicus Pius)이 제안한 ‘사랑(cartias)’과 ‘형제애(fraternitas)’에 기반한 정치 연합체는 작동하지 않았다. 마침내 842년 스트라스부르그 선서와 843년 베르됭 조약으로 카롤루스 왕들의 갈등은 마무리되었다. 이 과정에서 카롤루스 왕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카롤루스적 통치원리가 등장한다. 바로 ‘형제애’이다. 형제애는 카롤루스 왕실 혈통의 연속성과 정당성을 부여했다. 동시에 프랑크 왕국 통치권의 합법성과 운영원리를 제공하는 출발점이자 정치적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는 해결책이었다. 카롤루스 왕실 혈통을 지녔으나 왕국 상속자가 될 수 없었던 카롤루스 마그누스 외손자 니타르두스(Nithardus)는 『역사』 속에서 외사촌들의 왕국 분할상속의 진통 과정을 담아내며 그들에게 ‘형제애’라는 카롤루스적 통치 이데올로기를 제안한다. 이 글에서는 9세기 프랑크 왕국 분할상속의 복잡한 전개를 끌고 가고 있는 카롤루스적 형제애를 니타르두스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In the 9th century, there were keen competitions and political strifes among grandsons of Carolus Magnus, father of Europe, what we called, who has accomplished the frame of Frankish kingdom. Unfortunately, the political union based on ‘caritas’ and ‘fraternitas’, proposed by Ludovicus Pius, successor of Carolus Magnus, has not worked because his sons could not accept the political proposal of their father. Finally, their deep-rooted disputes met the end with the Oath of Strasbourg 842 and the Treaty of Verdun 843.
In this way, it was ‘fraternitas’ that emerged as carolus governing principle to unit sons of Ludovicus Pius. Giving the continuity and the legitimacy of carolus royal family, it said that fraternitas was not only starting point to provide the ruling principle of Frankish kingdom but also resolve the political conflicts of carolus kings. As an observer, for the sake of his mother, Berthe, Nithardus wrote the political disputes and the military clash from Ludovicus Pius to his sons through Historiae. This historian proposed fraternitas as the carolus ruling ideology to carolus kings, his maternal cousins in his Historiae. In this article, it aims to analyze the fraternitas, carolus ruling ideology leading rough political and military disputes in 9th century.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카롤루스 마그누스 외손자, 역사가 니타르두스
Ⅲ. ‘사랑(caritas)과 형제애’를 제안하다
Ⅳ. 루도비쿠스 경건왕 아들들의 형제애
Ⅴ. 나가며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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