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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말∼1910년대 문학을 통한 오리슨 스웨트 마든의 성공주의 수용

이용수 61

영문명
A study on Acceptance of Orison Sweat Marden’s Theory of Success Through Literature from the late of The Great Han Empire to the 1910s: Translation and Publication of Business Novels, Ambition Novels, and Biography of Businessmen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저자명
최희정(Choi, Heejung)
간행물 정보
『역사문화연구』제84집, 133~162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11.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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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는 한말과 1910년대 오리슨 스웨트 마든이 주장한 성공주의가 실업소설과 입지소설 그리고 실업가 전기와 같은 문학을 통해 한국사회에 수용되는 과정을 살펴본 것이다. 마든은 새무엘 스마일즈 ‘자조론’의 전도사로 유명하며, 그가 주장한 성공주의는 실업 분야에서 ‘자조론’의 정신으로 업적을 달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1900년대 전후 『실업지일본』과 『성공』 잡지에서 실업소설과 입지소설 그리고 실업가 전기의 문학 장르가 발단되거나 확립되었고, 1900년대 일본에서 실업소설과 입지소설 그리고 실업가 전기는 실업적 성공을 유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한말과 1910년대 실업소설과 입지소설 장르명을 사용한 『송뢰금』 『(실업소설) 부란극림전』 「궤상의 몽」 「삼십만원」 및 실업가 전기 『강철대왕전』을 검토하여, 이것이 마든의 성공주의를 담은 내용인 실업 분야에서 ‘자조론’의 정신으로 성공을 조장하는 목적성을 가진 문학임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강철대왕전』의 번역 저본 『최근미국성공십걸』이 마든과 교감하며 잡지의 방향성을 ‘성공’으로 확고히 굳힌 1903년 이후 『실업지일본』이 수록한 미국 실업가를 추출하여 출간된 단행본이라는 점을 밝혔다. 한편 이 연구에서는 『송뢰금』이 실업소설 장르로 출간된 사실에 착안하여, 육정수가 『송뢰금』을 성공 서사로 기획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와 함께 육정수가 『송뢰금』을 저술한 의도가 조선의 실업 발전을 촉구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위치 및 하와이 노동이민을 추진한 감리교 기독교를 옹호하려는 데에 있었음을 드러내어서 이 같은 전망의 신빙성을 높였다. 요컨대, 이 연구는 한말과 1910년대 실업소설 『송뢰금』 『부란극림전』과 입지소설 「궤상의 몽」「삼십만원」 그리고 실업가 전기 『강철대왕전』이 번역되거나 출판된 사실을 포착하여, 마든의 성공주의가 이 같은 문학을 통해 한국에 처음 수용된 사실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acceptance of Orison Sweat Marden’s theory of success through literature such as business novels, ambition novels, and biography of businessmen in the late of Great Han Empire and 1910s. Marden is famous for being a follower of Samuel Smiles’ self-help. The content of Marden’s theory of success is to make achievements that is based on the spirit of self-help in the business world. Around the 1900s, literary genres such as business novels, ambition novels, and biography of businessmen were initiated or established in the magazines of 『Business of Japan』 and 『Success』. business novels, ambition novels, and biography of businessmen were used as a means of disseminating business success, In Japan in the 1900s. In short,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the translation or publication of the business novels 『Songroegum』 and 『Burangeukrimjeon』, ambition novels 『Gwisang’s Dream』 and 『300 million won』, a biography of a businessman 『The Great King of Steel』 in the late of Great Han Empire and 1910s. Thus, it was revealed that Marden’s theory of success was accept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through such literature.

목차

Ⅰ. 머리말
Ⅱ. 1900년대 일본의 『실업지일본』 『성공』 잡지와 마든의 성공주의
Ⅲ. 한말∼1910년대 번역 출판된 실업소설·입지소설·실업가 전기
Ⅳ. 실업소설 『송뢰금』의 저술 의도와 실업적 성공 서사의 기획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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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정(Choi, Heejung). (2022).한말∼1910년대 문학을 통한 오리슨 스웨트 마든의 성공주의 수용. 역사문화연구, (), 133-162

MLA

최희정(Choi, Heejung). "한말∼1910년대 문학을 통한 오리슨 스웨트 마든의 성공주의 수용." 역사문화연구, (2022): 13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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