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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우크라이나의 과거사 문제 연구

이용수 19

영문명
A Study on the Past Affairs between Poland-Ukraina: The Massacres of Poles in Volhynia
발행기관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저자명
김용덕(Kim Yong-Deog)
간행물 정보
『아태연구』제17권 제1호, 19~37쪽, 전체 19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04.30
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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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은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단체가 보위인 지역에 살던 폴란드인들을 대량 학살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사건은 폴란드-우크라이나 사이에서 풀리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과거사 문제이다. 1939-1946년 사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단체인 OUN과 UPA 그리고 이들과 공조하던 우크라이나 농민 부대가 보위인과 소폴란드 지역에서 모두 12만 명의 폴란드인을 살해했다. 희생자들 중에는 갓난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포함됐으며, 수천 개에 달하는 폴란드 농촌과 수십만에 이르는 가정도 함께 파괴됐다. 보위인과 소폴란드 지역에서 OUN-UPA가 자행한 학살은 그 잔인함과 규모로 인해 폴란드에서 인종 학살로 규정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내세운 이데올로기, 진행 과정, 범위와 규모 등은 모두 보위인 학살이 폴란드 민족을 말살시킨다는 목적 하에 사전에 조직된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 사회주의 체제 붕괴이후 폴란드-우크라이나 관계는 우호와 악화를 거듭했다. 특히 보위인 학살 사건을 둘러싼양국의 주장은 첨예하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양국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과거사 문제에 대해 서로 한발씩 물러서서 해답을 모색하자고 나서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매우 고무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들이 살아있는 한, 보위인 학살에 대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양 민족이 모두 만족할만한 해결책을 구하는 것은 요원하다고 보인다.

영문 초록

The Massacres of Poles in Volhynia were part of an ethnic cleansing operation in Volhynia(now in western Ukraine) and Eastern Galicia, that took place beginning in 1939 and lasted until the end of 1946. The actions, orchestrated and conducted in most part by the Ukrainian Insurgent Army(UPA) together with other Ukrainian groups and local Ukrainian peasants, resulted in over 1,200,000 Polish civilians being brutally murdered in Volhynia Voivodeship with another voivodeships affected, specially in Eastern Galicia. The peak of the massacres took place in July and August 1943, when a UPA commander ordered the extermination of the entire Polish population between 16 and 60 years of age. The slaughter was directly linked with the policies of the Bandera faction of the Organization of Ukrainian Nationalists(OUN), whose goal, specified at the Second Conference of the OUN-B, was to purge all non-Ukrainians from the future Ukrainian state. The number of casualties is being actively researched and continues to be the subject of scholarly as well as political deliberation. The question of official acknowledgment of the ethnic cleansing remains a matter of a discussion between Polish and Ukrainian historians and political leaders. Efforts are ongoing to bring about reconciliation between Poles and Ukrainians regarding these tragic events.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우크라이나 역사 속에서의 폴란드인들
Ⅲ. 보위인 학살
Ⅳ.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와 OUN-UPA
Ⅴ.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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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Kim Yong-Deog) . (2010).폴란드-우크라이나의 과거사 문제 연구. 아태연구, 17 (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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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Kim Yong-Deog) . "폴란드-우크라이나의 과거사 문제 연구." 아태연구, 17.1(20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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