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사회주의 북한과 최명익 문학의 실증
이용수 65
- 영문명
- North Korean Literature and Bibliographic research of Choi Myung-ik
- 발행기관
- 근대서지학회
- 저자명
- 박태일(Park Tae-Il)
- 간행물 정보
- 『근대서지』제25호, 671~744쪽, 전체 74쪽
- 주제분류
- 복합학 > 문헌정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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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글은 북한 사회주의 체제(1945-1967) 아래서 이루어진 최명익의 문학사회 활동과 작품에 관한 실증적 이해를 더하고자 하는 목표로 이루어졌다. 논의한 바는크게 세 가지다. 첫째, 재북 시기 최명익의 문학사회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은많지 않다. 그런 가운데서 새로운 1차 기록을 빌려서 몇 가지 사실을 더하거나기울 수 있었다. 현지 파견과 탄생일, 평양고보 출학 학년, 광복기 교육국 활동, 전쟁기 소설집 기관사 합평회와 속살, 거기다 평양에 머물며 겪었던 현지파견을 비롯한 여러 활동이 그것이다. 둘째, 이제까지 최명익이 낸 개인 작품집은6권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 글에서 글쓴이는 다시 6권을 새로 더했다. 모두 역사물과 어린이청소년 문학이다. 전후 최명익 문학의 본령이 그 둘에 있다는 사실을확인했다. 셋째, 재북 시기 연속매체에 내놓았던 최명익의 낱글은 56편이 알려져왔다. 거기에 글쓴이가 광복기 7편, 전쟁기 3편, 전후기 11편, 모두 21(1편은 셈에서뺌)편을 새로 찾아 더했다. 모두 78편인 이들을 최명익은 열두 갈래에 담았다.
중, 단편에다 콩소설, 벽소설으로 나아간 소설에서부터 사화(이야기), 실화, 수필, 펠레톤, 평론, 정론을 거쳐 소년소설과 이야기가 그것이다. 알려진 것과 달리 최명익은 다갈래 작가였다. 이 글로 말미암아 최명익 문학의 외연이 크게 넓어졌다. 그 자리를 파 들어야 할 바쁜 책무가 연구 공동체에게 주어진 셈이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is an empirical study on Choi Myung-ik’s literature conducted in North Korea(1945-1967). There are three things discussed.
First, I found several new first-round records that give a glimpse of Choi Myung-ik’s literary and social activities during the period of his return to North Korea. These activities include the revision of the date of birth, the year of school, the activities of the Education Bureau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the joint exhibition of the novel collection Engineer, and the dispatch to the local area Second, the writer discovered six books of Choi Myung-ik’s works. Except for the Bunin book Buddhist monk Seosan which is a copy of the Yanbian Competition Society, the rest are historical materials and children’s and youth literature. After the war, the essence of the most important literature was in those two.
Third, 21 new pieces of Choi Myung-ik’s words, which were published in the continuous media during the period of his stay in North Korea, were discovered. Thus, the total number of episodes will increase to 78. It was put into 12 branches by Choi Myung-ik. It is a story with medium-length novels, short stories, bean novels, wall novels, saga stories, true stories, essays, pelletons, reviews, political theories, and juvenile novels. Choi Myung-ik was a dagalae writer.
This article greatly expanded the scope of Choi Myung-ik’s literature.
Waiting for quick research.
목차
1. 최명익론의 향방
2. 문학사회 활동의 곡절
3. 새로 더하는 작품집과 낱글
4. 최명익의 앞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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