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처음에: 무로부터의 창조와 물리적 우주
이용수 115
- 영문명
- 발행기관
- 신학과사상학회
- 저자명
- 헬무트 호핑
- 간행물 정보
-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No.84, 131~164쪽, 전체 34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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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는 무에서의 창조론과 빅뱅 이론의 의미를 탐구한다. 신학과 자연과학(칼 바르트,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외)의 관계성 문제로 시작하여, ‘무로부터의 창조’인 유일신 개념의 기원과 의미를 먼저 설명한다. 그다음에는, 일부 물리학자들 (예를 들면, 스티븐 호킹 외)이 사용하는 ‘무’의 개념은 무에서의 창조론의 무와는 다른 의미라는 것을 설명한다. 하느님과 ‘무’는 인류 물리학의 주제는 아니다. 물리학은 플랑크-시간과 플랑크-길이에서 그 한계를 발견한다. 무에서의 창조와 빅뱅은, 서로 모순되지 않지만 유사점이 없는 독특한 특이성의 양 면으로 간주될 수 있다. 그럼으로써 인간은 우주 안에서 개별적으로 그리고 집단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성으로 스스로를 인간으로 이해할 수 있기에,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의 상대적 시간 이상으로 또 다른 시간이 있음에 틀림없다. 이 시간은 신이 만들어낸 비상대적 현존의 시간이라 칭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aper discusses the meaning of the doctrine of creatio ex nihilo and the Big Bang Theory. Starting from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ology and natural sciences (Karl Barth, Wolfhart Pannenberg et al.) the origin and meaning of the monotheistic concept of creation out of nothing is first explained. Subsequently, it is shown that the notion of ‘nothing’, as it is used by some physicists (e.g. Stephan Hawking et al.), means something different from the nothing in the doctrine of creatio ex nihilo. God and nothingness are not a subject of human physics, which finds its limits at Planck-time and Planck-length. Creatio ex nihilo and Big Bang can be thought as two sides of a unique and anology free singularity without contradiction. So that humans can understand themselves as persons in the universe individually and collectively with their own temporality, there must be another time than the relative time of Albert Einstein’s theory of relativity. This time can be called the time of the non-relative presence instituted by God.
목차
1. 창조 신학과 과학
2. ‘무로부터의 창조’에 관한 일신교적 개념
3. ‘무로부터의 창조’와 빅뱅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바티스타 몬딘(Battista Mondin), 『신학사 1-4권』(Storia della Teologia, Vols.1-4)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
- 판넨베르크(Wolfhart Pannenberg), 『신학과 철학』(Theologie und Philosophie)
- 성서학자들이 히에로니무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들
- 커룹 형상의 제의적 상징성의 변화에 대한 고찰
-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에 따른 지복직관을 향한 인간 의지의 역할
- 빅뱅 우주론과 신학적 함의
- 연속 창조를 통해 본 ‘무로부터의(ex nihilo) 창조’
- 한처음에: 무로부터의 창조와 물리적 우주
- 대승불교의 지관(止觀)명상과 그리스도교의 향심(向心)기도
- 숨은 하나님 관념을 통한 빅뱅 우주론과 ‘무로부터의 창조’ 교리의 대화
- 권두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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