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공감과 공감 결핍 치유를 위한 기독교교육
이용수 7
- 영문명
- The Christian Education for Empathy and Healing of Lack of Empathy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교육학회
- 저자명
- 김난예(Nan Ye Kim)
- 간행물 정보
- 『기독교교육 논총』제33집, 91~119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독교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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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신생아들은 공감 대상을 통해서 애착을 느끼고 모방하고 학습한다. 애착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초이며 신뢰의 기반이다. 안정 애착이 형성되려면 아기의 요구에 민감해야 한다. 공감결핍은 뇌에 각인되어 성인이 된 이후에도 피해의식과 부정적 생각으로 가득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반항적이고 난폭한 성격이 될 수 있고, 외톨이, 나르시시스트, 인격 장애를 갖는 사이코패스가 될 수 있다. 이것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진다. 공감적 치유는 뇌 속에 거울뉴런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적 치유의 과정은 관계적 신뢰와 존중 및 마음으로 듣는 경청이다. 존중에서 시작되는 경청은 마음을 헤아리고 그 마음속으로 들어가 잠시만이라도 그곳에 머무르면서 문제를 바라보게 한다. 또한 공감적 치유는 ‘왜’라는 질문을 버리는 것이다. 왜라는 말은 가슴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머리에서 나오는 말이다. 왜라는 말을 사용하면 공감적 치유가 아니라 탐문 수사가 되고, 분석과 평가가 되므로 ‘왜’ 대신 ‘무엇’을 사용해야 한다. ‘무엇’은 그 어떤 치료를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치유를 시작하게 한다. 이 논문은 첫째, 뇌 과학에 근거하여 공감이 생애 초기에 양육자나 부모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표현되며 학습되는지 살펴보았으며 둘째, 공감이 좌절되고 결핍되었을 때에 나타나는 현상들이 성장하면서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병리적 영향을 살펴보고 셋째,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감성, 진실성, 소통, 자연친화적 공감의 특성에 따라 결핍된 공감을 회복하여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할 수 있는 기독교교육적인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Infants feel, imitate and learn attachment through the empathetic targets such as parents mainly. Attachment is the foundation of human relationships and the basis of trusts. To make stable attachment, parents have to take an interest in children’s needs sensitively. The attachment dissatisfaction and lack of empathy bring psychological damages and negative feelings in life, those people walk on eggshells, they came to have defiant attitudes and violent personality in their lives. Furthermore they can be a loner, narcissist, psychopath who have personality disorder. This personal problems can be connected into social problems. The empathetic cure is possible through mirroring neurons of brain. The empathetic cure process is recovery of relational trust, respect and listening courteously with all heart. And it uses ‘what’ questions instead of ‘why’, because although we do not make any efforts, we can begin curing through ‘what’ questions, but ‘why’ questions can be legwork, analytical criticism, valuation. ‘Why’ questions come from knowledges not from hearts. Based on mirroring neurons of brain, this study is firstly on how empathy forms, is learned and expressed through the relationship with parents in children’s early lives and secondly on how frustration and lack of empathy influence personal dimension and social dimension of children and thirdly this study suggests how to recover ability of empathy and to cure frustration and lack of empathy according to empathic healing which 21st century require.
목차
Ⅰ. 시작하는 말
Ⅱ. 공감의 탄생
Ⅲ. 공감 결핍
Ⅳ. 거울 뉴런(mirror neuron)
Ⅴ. 이 시대의 공감 특성
Ⅵ. 공감 결핍 치유를 위한 기독교교육
참고문헌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기독교교육학의 정체성에 근거한 기독교교육(학)과의 커리큘럼 진단
- 공감과 공감 결핍 치유를 위한 기독교교육
- 기독교학교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고찰
- 기독교교육(학)과의 커리큘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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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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