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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鎭安臥亭土城의 構造와 性格再檢討

이용수 32

영문명
The Review of Structure and Character Wajeong Earthen Fortress in Jinan
발행기관
호서고고학회
저자명
李奕熙(Lee, Hyeok-Hee)
간행물 정보
『호서고고학』31집, 100~141쪽, 전체 4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10.30
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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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鎭安臥亭土城은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조사된 백제토성이자 지정학적 중요성, 내부에서 출토된 가야계 물질문화의 존재 등으로 인해 주목받았다. 특히 자료가 영세한 전북 동부지역의 물질문화 변화상과 백제-대가야 관계를 밝히는 열쇠로 다루어졌다. 그러나 단편적인 자료에 집중하거나 축조시기에 대한 諸說이 제출되는 등 혼란을 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와정토성 자체에 대한 연구가 미진하였다. 특히 와정토성은 당대의 축성기법을 밝힐 수 있는 희귀한 자료임에도 구조에 대한 연구가 전무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토가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구조와 축조시기를 면밀히 재검토하였다. ‘木柵土城’으로 보고된 구조는 전형적인 판축토성이었으며, ‘상부의 목책’은 영정주가 시간이 지나면서 노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상부 목책의 화재폐기 흔적으로 이해된‘불탄흙’은 최근 자료가 증가한 토성 하부구조와 유사성을 지적하고, 이를 종합하여 축조공정을 복원하였다. 와정토성은 축조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결정적 자료의 부재로 인해 4세기 말, 5세기 중엽, 5세기 말 등 다양한 견해를 낳았다. 이를 바로 잡고자 성벽-유구 간의 중복관계를 통해 5세기 중엽이 축조상한임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토성의 축조, 내부취락의 변화, 출토유물의 시간 폭에 대한 분석 결과, 총 3단계에 걸쳐 5세기 중엽~7세기초까지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와정토성의 단계별 변천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축조배경과 성격을 고찰하였다. 특히 한성기 말의 역사적 사건인 蓋鹵王의 전방위적인 개혁에 주목하였다. 이때 지방지배강화 차원에서 와정토성이 축조된 것으로 짐작된다. 더불어 와정토성과 셋트관계인 진안 황산리고분군을 비롯한 주변 유적과의 관계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추적하였다. 끝으로 와정토성의 판축기법은 여타 한성기 토성의 그것과는 차이를 보인다. 즉 한성기 말을 기점으로 백제 판축기법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임에 주목하여 와정토성이 갖는 축성사적 위치를 조명하였다.

영문 초록

Wajeong Earthen Fortress in Jinan, the Earthen Fortress of Baekje Kingdom which was first investigated in Jeonbuk area, was paid a lot of attention to because the excavated items from it showed a material culture of Gaya Kingdom. In particular, the culture played a key role in determin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two kingdoms and the development of material cultures in the eastern area of Jeonbuk where there are not enough data. There, The structure which had been reported as an Earthen Fortress with wooden fence was determined to be a typical Plate Earthen Fortress and the “wooden fence on top” was found to be the permanently-fixed pillar for the fixation of Plate which had been exposed as time passed. And recent data have pointed that burned earth, which had been thought to be the remain of disposing the top wooden fence by fire, has a similar features to the base of the Earthen Fortress whose data have increased recently. All of them were taken into account for the restoration of construction process. Furthermore, the analysis of wall construction, change of inner villages and the time range of excavated remains has revealed that its construction had three phases from the middled of the fifth century to early in the seventh century. With the examination of changing process of the wall by phase, the background and the feature of its construction have been investigated to make it possible to assume that it was constructed so as to enhance the ruling of local governments which was part of reform in the era of King Gaero. In addition,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its relation to such surrounding ruins as ancient tombs in Hwangsan-Ri, Jinan has been appreciated.

목차

Ⅰ. 머리말
Ⅱ. 입지와 내부 구조
Ⅲ. 구조의 재검토
Ⅳ. 축조 및 운영시기
Ⅴ. 변천과정과 의미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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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奕熙(Lee, Hyeok-Hee). (2014).鎭安臥亭土城의 構造와 性格再檢討. 호서고고학, 31 , 1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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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奕熙(Lee, Hyeok-Hee). "鎭安臥亭土城의 構造와 性格再檢討." 호서고고학, 31.(2014): 1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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