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는 여자들

• 영문명: Drifting Women: Reading Oryx and Crake as a Critique of Capitalist Patriarchy
• 발행기관: 숙명인문학연구소
• 저자명: 김혜윤(Kim, Hye-Yoon)
• 간행물 정보: 『횡단인문학』제7호, 161~184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2.28

국문 초록

본 논문에서는 마가렛 애트우드의 매드아담 삼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오릭스와 크레이크』(2003)를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고찰한다. 특히 두 여성인물인 오릭스와 섀런을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긴급한 문제인 전지구화, 기후변화, 자본과 생명공학기술의 결탁의 ‘부수적 피해자’로 규정하고 마가렛 애트우드가 이 여성인물들을 통해 전지구화된 자본주의적 가부장제 질서의 부조리함을 전면에 드러낸다고 해석한다.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적 관점에서 『오릭스와 크레이크』를 읽는 것은 현실성에 입각하여 미래를 가정하는 추론소설로서의 매드아담 삼부작을 통해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시도의 첫걸음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Margaret Atwood s Oryx and Crake as a critical view of capitalist patriarchy. The two female figures, Sharon and Oryx, analyzed in this paper are defined as ‘collateral victims’ of the urgent problems of mankind— globalization, climate change, and biotechnology that collude with capital. Assuming that Atwood reveals the absurdity of the globalized capitalist patriarchy through Oryx and Sharon is the main argument of this study. As a Speculative Fiction, reading Oryx and Crake of MaddAddam Trilogy from a critical perspective on capitalist patriarchy suggests solutions to the problems facing humanity today.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키워드

전지구화 인류세 부수적 피해 자본주의적 가부장제 과학기술 생명공학 『오릭스와 크레이크』 globalization Anthropocene collateral damage capitalist patriarchy scientific technique biotechnology Oryx and Cr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