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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신석기시대 말기 남해안 고배형토기의 편년과 재지성 검토

이용수 145

영문명
A Study of the Chronology and locality of the ‘Kobae’ shaped pottery at the end of the Neolithic Age on the south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발행기관
한국신석기학회
저자명
김재윤(Kim Jae Youn)
간행물 정보
『한국신석기연구』제 35호, 47~74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07.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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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사천 구평리 유적에서 고배형토기가 출토된 이후에, 남해안 패총을 중심으로 출토사례가 늘었고, 그에 따라서 고배형토기의 변화양상 및 등장시점 등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토기의 기원지로 이중구연토기와 함께 요동반도 남부가 지목된 바 있는데, 이를 살피고자 요동 남부, 요동북부, 압록강 유역 자료의 특징을 살펴 토기양상을 비교했다. 그 결과 남해안 고배형 토기는 배신 ·대각 ·파수의 형태 등으로 2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고배 배신의 전형으로 볼 수 있는 환저의 잔발형 토기가 이미 그 이전시기에 제작된 점으로 보아서 배신의 저면이 환저에서 평저로 변화함을 알 수 있다. 남해안 이외에 유일하게 남한강 지류인 평창 용항리에서 출토된 예가 있는데, 남해안 고배형토기 1단계와 2단계 사이에 속하는 것으로 보아서 남해안에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등장시점은 고배형토기와 함께 출토되는 이중구연토기 및 절대연대로 검토한 결과 신석기시대 말기전반(기원전 2400~2000, 4000~3800 년 전)에 등장해서 말기후반(기원전 2000~1700, 3800~3600 년 전)까지 이어지지만, 신석기시대 최후까지 존재여부는 불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토기에 붙은 파수의 존재 및 파수의 부착방법, 형태는 요동지역 및 압록 강 유역에서 확인할 수 없고, 그 제작방법이 이전 시기부터 확인되는 점으로 보아 한국 서부경남 재지계통이다. 한편, 요동지역에서는 신석기시대 마지막시기에 고배형토기가 확인되며, 각각 요동남부 고배형 토기5단계, 요동북부 고배형토기4단계, 압록강 고배형토기3단계로 변화된다. 압록강 유역은 4500년 전 보다 느리고 4100년 전 보다 이른 시기에 속한 신암리 1지점에서 고배형토기가 출토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4100~4000년 전 께 신암리 3지점 1문화층의 토기양상은 요동남부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영문 초록

The ‘Kobae’ shaped pottery is a earthenware with legs on the plate. I observed the chronology, the point of appearance and origin of The ‘Kobae’ shaped pottery from the south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In addition, I have also looked at data from areas the south and north of the Liaodong peninsula and the Amnok River, as the origin of this pottery was designated as the south of the Liaodong peninsula region . Based on the type of pottery, it can be divided into two major stages. Between 4000 B. P and 3600 B. P. of the Neolithic Period of the Korean Peninsula, this pottery was identified. In the past, this pottery originated in the south of the Liaodong peninsula, As pottery had different characteristics and methods of manufacture, it was produced on the south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tradition of making this pottery has been handed down since the earlier years. Similar potteries are also found in the south and north of the Liaodong peninsula and the Amnok River, the form of pottery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The region is influenced by the culture of Shandong s Yongsan, so it has a more diverse format. the Amnok River basin was not produced according to the period, but was also influenced by the south of the Liaodong peninsula.

목차

Ⅰ. 머리말
Ⅱ. 연구성과 및 문제제기
Ⅲ. 고배형토기 검토
1. 한반도 남부
2. 압록강 유역
3. 요동남부
4. 요동북부
Ⅳ. 고배형토기의 편년과 등장시점 검토
1. 남해안 고배형토기 편년과 재지성
2. 압록강 유역 및 요동지역의 고배형토기 변화양상
3. 남해안과 압록강 유역 및 고배형토기 등장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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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Kim Jae Youn). (2018).신석기시대 말기 남해안 고배형토기의 편년과 재지성 검토. 한국신석기연구, (35), 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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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Kim Jae Youn). "신석기시대 말기 남해안 고배형토기의 편년과 재지성 검토." 한국신석기연구, .35(2018): 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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