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Annexed by Technology: Nihilism and Heideggerian Gestell in Cronenberg’s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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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기술에 종속되다: 크로넨버그의 「크래쉬」 에 나타난 니힐리즘과 하이데거적 게슈텔
- 발행기관
- 한국비평이론학회
- 저자명
- Ju Young Jin(진주영)
- 간행물 정보
- 『비평과 이론』제22권 3호, 257~281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영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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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글은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1996년 작 「크래쉬」에 나타난 하이데거의 개념인 “게슈텔(Gestell)”의 파괴적 흔적을 추적하며 기술에 종속된 인간의 은유인 니힐리즘적 관람자 문화가 사실은 비뚤어진 계몽주의에서 비롯됨을 밝힐 것이다. 이 어서 크래쉬를 폴 비릴리오, 프레드릭 제임슨, 프리드리히 키틀러 등 최근 기술 관련 담론들과 함께 읽으며 데카르트적 코기토가 이런 니힐리즘의 원인임도 규명 할 것이다. 결론에서 들뢰즈의 시간 이미지와 “거짓의 힘(the power of the false)”이 제시하는 전복적 에너지를 “게슈텔”과 기술적 황무지에 갖혀버린 니힐리즘적 관람자 문화와 대조하며 대안적 가능성을 가늠한다.
영문 초록
This essay traces the shattering effects of Heideggerian Gestell shown in David Cronenberg’s 1996 film to investigate how the culture of nihilistic spectator can be fueled by human annexation to technology which is akin to the enlightenment impulse gone awry. By reading Crash with the current grappling with technology put forth by thinkers such as Paul Virilio, Fredric Jameson, and Friedrich Kittler, I construe the Cartesian subject as the source of such nihilism. In conclusion, I compare and contrast Deleuze’s conception of time-image with Crash to highlight how the liberating power of the false activated by time-image can serve as a vehicle to navigate the technological wasteland so viscerally visualized in Crash.
목차
1. “Enframed” and Driven by Technology
2. Automobiles and Auto-amputation
3. Beyond Cogito: The Power of the False and Deleuzian Time-Image.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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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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