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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佛敎僧侶의 飮茶起源에 對한 試論

이용수 166

영문명
발행기관
국제차문화학회
저자명
강법선
간행물 정보
『차문화산업학』2-1(제3집), 1~12쪽, 전체 12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6.06.30
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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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中國僧侶의 初期飮茶에 관한 사실은 封演이 쓴 ≪封氏見聞紀≫에서 볼 수 있다. 또 中國의 詩仙이라 불리우는 李白의 시 <선인장차를 선물한 조카인 승려에게 답함[答族侄僧中孚贈玉泉仙人掌茶]>이란 作品에는 李白의 從侄인 中孚禪師가 玉泉寺에서 선인장차를 만들었음을 목격할 수 있다. 李白이 中孚스님으로부터 茶를 선물받은 것은 西紀760년이다. 이는 禪의 黃金時代가 시작되는 연대와 대체로 부합하고 있다. 禪僧으로 茶와의 機緣으로 六祖慧能에게 인가를 받은 永嘉玄覺(665~713)은 中孚禪師보다도 훨씬 앞서 활동한 선승이다. 中孚․玄覺에 비해 더욱 빠른 시기에 僧侶와 茶의 關係를 보여주는 文獻이 ≪廬山志≫이다. ≪廬山志≫에 의하면 廬山일대에는 이미 後漢(A.D. 25~219) 시대에 여산 지역 승려들은 야생차를 채취하고 차나무를 사찰 안과 주변에 이식하였다고 한다. 여산의 고승 慧遠(335~417)은 白蓮結社와 동시에 차를 재배하였다고 한다. 한편 飮茶風俗이 양자강 북방에 전해짐에 따라 長江북쪽의 사찰에서도 널리 차를 마셨다는 기록이 ≪洛陽伽藍記≫에 수록되어 있다. 六祖慧能以來禪宗이 中國天下에 풍미하자 ≪祖堂集≫, ≪景德傳燈錄≫ 등 禪의 史書와 여러 禪匠들이 남긴 語錄에 茶와 관련된 많은 話頭들이 初期飮茶風俗에 관한 것이다. 韓國僧侶의 飮茶는 一然이 쓴 ≪三國遺事≫에서 초창기 茶마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新羅景德王(在位742~765) 때의 승려 忠談은 해마다 3월 3일과 9월 9일이면 慶州南山三花嶺의 彌勒佛에게 茶를 올렸다. 忠談스님은 茶具를 갖추어 櫻筒속에 넣어 짊어지고 다 녔으며, 그가 달인 차맛은 기이한 향내가 풍겼다고 하였다. 韓國의 南部바닷가 金海地方에서 伽倻國의 제사 시 茶를 올렸다는 기록이 역시 ≪三國遺事≫ 駕洛國記에 남아 있다. 그 年代는 가장 늦은 것이 西紀661년인데, 傳해오는 말에 의하 면 가야국은 국가 創業당시부터 茶가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韓國에는 自生한 茶나무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승려들도 佛敎가 流入된 5~6세기에는 이미 茶를 마셨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中國에 건너가 九華山을 중국 4대 佛敎聖地의 하나로 일으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地藏喬覺(696~796) 스님은 茶種子와 벼씨를 가지고 가서 生育하였다. 교각 스님이 이식한 茶나무에서 채취한 차는 金地茶또는 空梗茶라 불리었다. 또 교각 스님은 茶詩를 남기기도 하였다. 新羅의 위대한 學僧元曉(696~796)의 아들 薛聰은 出家후 환속하여 <花王이야기>라는 글 속에서 茶를 언급하기도 하였다. 中國에 求法遊學한 眞鑑과 無染스님은 그들의 碑文속에 茶와 관련된 구절을 남겼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사항을 보더라도 韓國의 僧侶들은 自生茶로 製茶한 茶를 마신 것은 물론이고, 求法遊學한 僧侶들과 상인들을 통해 中國茶도 8~9세기에는 이미 마셨던 것으로 보인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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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선. (2006).佛敎僧侶의 飮茶起源에 對한 試論. 차문화산업학, 3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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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법선. "佛敎僧侶의 飮茶起源에 對한 試論." 차문화산업학, 3.(2006):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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