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성지수가 경제적 성과와 웰빙에 미치는 영향 : OECD 국가를 중심으로

• 영문명: The Effect of Creative Index on Economic Development and Well-being for OECD Countries
• 발행기관: 지역사회학회
• 저자명: 박경원(PARK Kyung won) 정성호(CHUNG Sung ho)
• 간행물 정보: 『지역사회학』지역사회학 제17권 제1호, 123~147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6.04.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OECD 국가의 창조성지수가 경제적 성과와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플로리다의 창조도시 논의에서 제기된 인재, 기술, 관용을 중심으로 창조성지수를 산출하고, 이들 변수가 경제적 성과와 웰빙의 다양한 측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주목하였다. 분석 결과 창조성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기술지수, 인재지수, 관용지수는 모두 국가경쟁력지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효과를 미치고 있다. 이 세 지수를 합성한 창조성지수 역시 국가경쟁력에 유의한 수준에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술지수는 국가경쟁력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쳤지만 웰빙지수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빙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인재지수와 관용지수를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재지수는 인적 자본과 건조자본에 상대적으로 강한 영향을 미쳤으며, 관용지수는 사회적 자본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편 창조성지수가 높을수록 생태발자국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조성지수가 높은 사회일수록 사람이 살아가는데 더 많은 생태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창조성지수를 높여 경제적 번영을 확보할 수 있지만 생태발자국 증가로 인한 자연자본의 훼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경제적,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tend creative index introduced in Florida’s The Rise of the Creative Class to the global context. It examines the effects of the creative index on the economic development and national well-being for 34 OECD countries. The creative index is based on the Florida’s 3Ts of economic development - Technology, Talent and Tolerance. It shows that the index of technology, talent, tolerance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competitiveness. Among them, technology index shows the strongest effect on the national competitiveness. However, technology index does not show the significant effect on the national well-being. This result implies that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index of talent and tolerance in order to raise the level of national well-being. In particular, talent index shows the strong effect on human capital and built capital, and tolerance index shows the strong effect on social capital. In addition, this study shows that the increase of creative index leads to the growth of ecological footprint. This result suggests that if we do not solve the problem of destruction in natural capital resulting from the growth of ecological footprint, we can not secure the ecological sustainability.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자료와 분석방법

Ⅳ. OECD 국가의 창조성지수와 웰빙지수

Ⅴ. 창조성지수가 경제적 성과와 웰빙에 미치는 영향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창조성지수 경제적 성과 웰빙 창조계급 생태발자국 creative index 3Ts competitiveness well-being ecological foot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