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대학생의 부모화 유형에 따른 관계적 자기 인식
이용수 1386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가족학회
- 저자명
- 이혜영 최연실
- 간행물 정보
- 『가족과 문화』가족과 문화 제28집 1호, 314~342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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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부모화 경험의 하위영역에 따라 나눠진 유형별로 대학생이 경험한 부모화 경험의 특성, 관계적 자기 대한 인식의 차이를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경기지역, 호남지역, 충청지역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7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을 통해 비계층적 군집분석(K-means)을 사용하여 부모화의 하위요인들을 토대로 유사성에 따라 유형화하였고. 이 유형에 따라 관계적 자기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의 부모화 경험은 도구적 역할과 정서적 역할보다 관계 윤리적 불공평의 수준이 다소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화의 하위요인에 따라 ‘도구・불공평형’, ‘정서・불공평형’, ‘도구・정서형’의 3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어 각기 다른 특징을 나타냈다.
셋째, 부모화의 유형에 따라 세분화된 집단별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은 ‘성별’, ‘형제 수’, ‘출생순위’, ‘부의 교육수준’, ‘가족형태’, ‘현재가정형편’, ‘부모와의 별거 경험 여부’, ‘부모와의 별거 기간’, ‘부모의 만성질환 및 장애 여부’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부모화의 유형에 따라 세분화된 집단별 관계적 자기 인식은 ‘관계의존’, ‘공감-배려’, ‘관계회피’,
‘타인의식’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화를 경험한 자녀들이 하나의 동질적인 집단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특성을 가진 집단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밝히고, 부모화 경험을 한 자녀를 만나는 상담자가 그들의 특성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가족상담 및 치료 현장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the features of university students’ parentification experience classified into several types according to the sub-factors of parentification experience and the difference in their relational self awareness. To this end, the researcher conducted a study involving 717 students attending universities in Seoul,
Gyeonggi, Honam, Chungcheong regions in the following order. Research was conducted via questionnaire, using a Parentification scale and a Relational Self Awareness scale. Data analysis produced the researcher classified the students’ parentification experiences according to similarity through K-means based on the sub-factors of parentification. And the researcher explored the difference in the students’ relational self-awareness depending on their parentification type.
University students’ parentification experiences recorded the highest in ethical, unequal aspects. The three types classified depending on the sub-factors of parentification, ‘instrumen t・inequality type’, ‘emotion・inequality type’, and ‘instrument・emotion typ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four of the sub factors of relational self awareness, ‘relation dependency’, ‘sympathy-consideration’, ‘avoiding relation’, and ‘awareness of others.’ These
results carry important implications for marriage and for further research.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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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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