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일상생활수행 의존도가 중·고령자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이용수 545
- 영문명
- The moderating effect of marital satisfaction on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functional dependency and depression
- 발행기관
- 한국가족학회
- 저자명
- 이은지(Eun Jee Lee) 전혜정(Hey Jung Jun)
- 간행물 정보
- 『가족과 문화』가족과 문화 제27집 1호, 48~68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5.03.30
5,2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일상생활수행의 의존도가 중·고령자 우울 수준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과 이에 대한 부부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의 1차(2006년)~4차(2012년)년도 자료를 이원자료(dyadic)로 재구성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1~4차년도 내내 혼인상태를 유지하였으며 남편과 아내 모두 45세 이상인 부부 2331쌍이다. 종속변수는 CESD-10으로 측정된 1~4차년도 우울 점수이다. 독립변수는 일상생활수행의 의존도로, ADL 및 IADL의 하위영역 중 도움이 필요한 영역의 수를 의미하며 1~4차년도 평균을 사용하였다. 부부관계 만족도는 배우자관계 만족도 문항에 응답한 남편과 아내의 값을 평균 낸 것으로, 1~4차년도 평균 부부관계 만족도가 사용되었다. 자료는 HLM 7을 이용하여 3수준 다층성장모형으로 분석하였으며, 각 수준은 개인 내 수준(1수준), 개인 간 수준(2수준), 부부 간 수준(3수준)으로 구성되었다. 통제변수로는 1차년도 성별, 연령과 교육수준, 그리고 만성질환자 여부가 2수준에서, 가구소득이 3수준에서 포함되었다. 독립변수는 2수준에서, 그리고 조절변수인 부부관계 만족도는 부부 간 수준인 3수준에서 분석에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 일상생활수행의 의존도가 높을수록 우울의 초기 수준이 높고 우울의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부관계 만족도는 일상생활수행의 의존도와 우울의 초기수준과의 관계에 있어서 유의미한 조절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부관계 만족도가 높은 경우 일상생활수행의 의존도가 우울의 초기수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의 일부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상생활수행의 의존도가 높은 중·고령자의 경우 부부관계 만족도를 증진시킴으로써 우울 수준을 낮출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중재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ing effect of marital satisfaction on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functional dependency and depression of middle and older adults. Four waves of nationally representative data from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 were used for analysis. In this study, the data was converted into dyadic data on 2,331 middle and older couples whose marital status had not changed throughout the four waves. Using HLM 7.0, multi-level growth models were used to identify depression trajectories of individuals within couples. 3 levels models were used; intra-individual level (level 1), between individuals level (level2), between couples level (level3). The results indicated that higher functional dependency levels were associated with higher levels of intercept for depression and accelerated the increase of depression. The moderating effect of marital satisfaction was also found in this study. That is, higher levels of marital satisfaction relieved the negative effect of functional dependency on initial statuses of depression. Therefore, it is highly recommended that we aid middle and older adults with functional dependency in order to reduce their depression levels by improving their marital satisfaction.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청소년의 휴대폰 사용에 대한 부모의 편견
- 한국 기혼여성의 이혼태도에 관한 연구
-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자기성찰, 부모역할 만족도 및 양육태도 간의 관계
- 송금행위를 통해 본 가족관계의 협상과 딜레마
- 출산 연기형 무자녀 기혼 여성의 관점에서 본 출산 연기의 맥락과 정책적 제언
-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한 부부집단상담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
- 아이돌보미의 역할스트레스가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 저숙련 이주노동자의 가족생활
- 일상생활수행 의존도가 중·고령자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 부모 자녀 관계를 통해서 본 20대 청년층의 성인기 이행 과정 연구
참고문헌
관련논문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분야 BEST
- 20-40대 한국 남녀 성인의 밀키트 이용실태와 영양지수
- 한·중 유통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2030 소비자 인식 연구
- 식물성 대체육의 소비가치가 고객만족도와 재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분야 NEW
더보기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