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의 자조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요인 분석

• 영문명: Cognitive Factors Affecting Self-Care in Dementia Elderly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최정실(Jeong Sil Choi) 유은영(Eun Young Yoo) 정보인(Bo In Chung) 임영미(Young Mi Lim)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23권 4호, 113~126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12.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일상생활활동 중 자조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요인을 세부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ㆍ경기지역에 소재 한 치매관리 전문기관을 이용 중인 37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세분화하여 평가하는 LOTCA-G와 일상생활활동을 평가하는 FIM을 이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은 일상생활활동 중 자조활동, 의사소통, 사회인지와 상관성이 있었으나 괄약근 조절하기, 자리 옮기기, 이동하기와 같은 기능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LOTCA-G의 7가지 인지요인 중 자조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각운동협응능력이었다. 셋째, 자조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LOTCA-G의 인지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먹기"에는 실행력이, "몸단장하기"에는 주의력과 집중력, 기억력, 지남력이 영향을 주었는데, 이 중에서 주의력/집중력(2개)이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욕하기"에는 시각운동능력이, "화장실 이용하기"에는 기억력과 지남력이 영향을 주었다. "상의 입기"에는 기억력, 실행력, 지남력 순으로, "하의입기"에는 기억력, 지남력, 시각운동협응능력 순으로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상의 재활 전문가들은 치매노인의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최대한 유지시키기 위하여, 기존의 지남력과 기억력 증진시키는 훈련이외에 각 치매노인의 특성에 맞는 시각운동협응능력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부가할 필요가 있겠다. 차후 연구에서는 치매유형별 혹은 치매단계에 따라 자조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요인을 더 구체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겠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ognitive ability in relation to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find cognitive factors affecting self care in dementia elderly. The cognitive abilities were assessed with Lo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 for Geriatric Population(LOTCA-G): orientation, perception, praxis, visuomotor organization, thinking operation, attention/concentration. The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F1M) was used to assess the level of ADL. The population of this study consisted of 37 people aged 60 and older with dementia, living in Seoul and Gyeonggi-do. The result were as follow: 1) Total LOTCAG scores were related to self-care, communication, social cognition in the FIM subtests but there were not statistically related to sphincter control, transfer, locomotion. 2) The cognitive factor affecting self-care was visuomotor organization. 3) Among the components of self-care skills, feeding skill was affected by praxis, grooming skill was affected by especially attention/concentration, memory and orientation, bathing skill was affected by visuomotor organization, toileting skill was affected by memory and orientation, dressing skill for upper body was affected by memory, praxis and orientation, dressing skill for lower body was affected by memory, orientation and visuomotor organization. Consequently, the study showed that cognitive abilities in dementia elderly were correlated with self-care, communication, and social cognition. The visuomotor organization is the most affective cognitive factor in self-care skills. This study also found separately cognitive factors affecting self-care components. Hence, in geriatric rehabilitation, practitioners must plan activities included visuomotor organization as well as orientation and memory for maintaining and improving the functional abilities.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연구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인지손상 자조활동 치매 Cognitive impairment Dementia Self-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