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의 후쿠자와 유키치(福沢諭吉) 이해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이용수 292
- 영문명
- Fukuzawa Yukichi and Marumaya Masao in International Politics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 저자명
- 박홍규(Park Hong kyu)
- 간행물 정보
- 『일본연구』第22輯, 179~206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지역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08.31
6,1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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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정치사상사가(思想史家)로서의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 1914-1996)의 제1 주제는 국민국가론(근대 내셔널리즘)이다. 마루야마가 이를 본격적으로 자기화한 계기는 바로 후쿠자와 유키치(福沢諭吉, 1835-1901)와의 지적 대면을 통해서였다. 마루야마는 메이지 초기 후쿠자와의 사유와 행동에 자신을 투영시켜가며 자신의 실존과 학문의 활로를 모색했고, 전후에는 본격적으로 후쿠자와의 유산―긍정과 부정의 양 측면을 포함하여-을 계승하고자 했다. 그러나 후쿠자와에게는 아킬레스건이 있었다. 그의 국가관과 국제정치관은 근대 일본의 국권(國權) 확장에 대한 길을 사상적으로 열어주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었고, 실제 그의 시사(時事)론들은 메이지 10년대에 국권론으로 경사된 입장에서 쓰여 졌다. 이글에서는 마루야마가 이런 약점을 어떻게 해명했는지, 그리고 마루야마의 해명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영문 초록
Political philosopher Maruyama Masao (丸山眞男 1914-1996)'s first topic was the nation states theory (modern nationalism). Maruyama started to think about the idea in earnest when he faced Fukuzawa Yukichi (福沢諭吉, 1835-1901) intellectually during the early Meiji era. Maruyama reflected himself to Fukuzawa's ideology and behavior to seek his existence and breakthrough of study. After the war, he tried to carry on Fukuzawa's idea, including both positive and negative aspects. Fukuzawa, however, had a vulnerable spot. His views of state and international politics were criticized because the views were philosophically supporting an extension of modern Japan's national sovereignty. In fact, Maruyama's current affair discourse (時 事) was biased toward the theory of sovereignty in Meiji 10s (1865~1875). This paper discusses how Maruyama defended the weak points of the theory and what were the problems of his defense.
목차
Ⅰ. 머리말
Ⅱ. 1952년의 「해제」
Ⅲ. 역설적 사실
Ⅳ. 권도론
Ⅴ. 본위론
Ⅵ. 정치적 리얼리즘
Ⅶ.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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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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