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인의 주관적 삶의 질에 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Perceived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in Jeju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고보선(Bo Sun Koh)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23권 1호, 1~12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03.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현재 노인의 건강특성, 사회적 지지, 그리고 삶의 질의 실태를 파악하고,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관련변인의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첫째, 도내 노인의 건강상태는 정신건강, 신체건강, 사회건강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정서적 지지 정도가 도구적 지지 정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구적 지지는 삶의 질에 대하여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노인은 자신의 전반적인 삶에 대하여 중간 정도의 수준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건강특성은 노인의 삶의 질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회건강은 노인의 삶의 질을 예측하는 모든 변인들 중 가장 강한 예측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주관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인의 건강상태유지를 위한 노력과 사회적 지지체계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중심의 노인보호를 강조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이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 장기보호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status(physical, mental, and social health), and social support on perceived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The respondents for this study were sampled among 478 old people who were more than 65 years old and who reside in Jeju.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by means of the 1:1 personal interview method.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mental health status is highest, but social health status is lowest. Second, the level of emotional support is more than the level of instrumental support. The emotional support was a positive predictor for the elderly's quality of life, but the instrumental support wa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elderly's quality of life. Third, the level of perceived quality of life is medium. Fourth, the strongest determinant of perceived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is social health status.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will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counselors and social workers who develop programs to help the elderly increase the perceived quality of their life dimensions.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노인 건강 사회적 지지 주관적 삶의 질 health status social support perceived quality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