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지각한 청소년과 성인과의 세대차이

• 영문명: Generation Gap in the Eye of Undergraduates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정태연(Tae yun Jung) 한광희(Kwang Hee Han)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21권 1호, 1~14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1.03.30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24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대차이와 관련한 그들의 의식구조를 살펴보고자 했다. 참가자들은 6개의 차원에서 자신들의 가치관, 그들이 지각하는 청소년 세대와 성인 세대의 가치관을 평정하였다. 그 결과, 이들의 가치관은 서구적 가치와 전통적 가치의 긍정적인 측면들을 많이 반영하고 있었다. 또한, 이들의 가치관이 그들이 지각한 청소년 세대의 가치관이나 성인 세대의 가치관과 비슷한 정도는 가치차원에 따라 달랐다. 행동특성차원에서 참가자들이 지각한 청소년 세대와 성인 세대간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 청소년 세대는 서구 문화적인 특성을 더 많이 보인 반면, 성인 세대는 한국사회의 전통적인 특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현실인식과 관련해서 한국사회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으며, 성인 세대들도 자신들과 비슷하게 인식할 것이라고 지각함으로써 현실인식에 있어서는 세대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였다. 특히, 이러한 현실인식은 한국사회의 무규범성이나 정치적 통제감과 큰 관련이 있었다. 이러한 점들을 한국사회의 가치판단체계와 행동규범의 이중성에 근거하여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resent study was designed to explore generation gap in mentality using 249 undergraduates. The participants rated themselves, the youth generation, and the adult generation each on a value scale of six dimensions. Results indicated that the value system of the participants reflects mainly the positive aspects of both western and Korean culture. Similarity of this value system to either that of the youth generation or that of the adult generation was contingent on the value dimension. Also, there was a clear-cut contrast between the youth and the adult generation in terms of the behavioral characteristics measured on a 10-item scale: Behavior of the youth generation is prone to reflect the western value system, whereas that of the adult generation reflects mainly the indigenous values of Korean culture. However, there was quite a similarity between the generations in the negative evaluation of the status que of the Korean society. All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in respects of the duality between the behavior and the value system of Korean people.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