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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季庚子問於孔子』 중 ‘䐓’·‘磌’·‘(面+臼)’·‘縈’자와 상관 구절에 대한 고찰

이용수 69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서예학회
저자명
최남규(崔南圭)
간행물 정보
『서예학연구』서예학연구 제25호, 241~266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09.30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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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季庚子問於孔子』는 濮茅左가 정리주석한 『上海博物館藏戰國楚竹書』 제 5권 중 한 편이다. 모두 23간으로 되어있다. 季庚子는 季康子로 魯나라의 大夫이다. 공자는 季康子가 군자의 大務에 대하여 묻자, 그 의무는 ‘仁之以德’이고, 이어 (竹+关)中(管仲), 孟者吳(孟子餘), 臧文仲의 말을 인용하여 군자의 의무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제 1간과 2간의 “唯子之䐓” 중 ‘䐓’는 ‘貽羞’의 의미로 당시 상대방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할 때 쓰는 겸양어로 ‘貽羞’라는 뜻이다. ‘𢹎’, ‘䐓’(‘䚃’), ‘憂’·‘𢚧’‧‘(頁+心)’‧‘憂’·‘月+夏+心’, ‘’자 등은 모두 ‘頁+夂(夒)’자에서 파생된 자이다. 제 3간의 ‘’자를 정리본은 ‘辰+皿’으로 隸定하고 ‘愼’의 의미라 했는데, 문자의 형태로 보아 字符 ‘石’과 ‘眞’의 古文인 ‘昚’聲으로 이루어진 ‘磌’의 이체자이다. 제 5간의 ‘’자를 정리본은 ‘舀’자나 혹은 ‘(頁+心)’자가 아닌가 하였는데, 일반적인 ‘(頁+心’자와는 다르다. 이 자는 ‘頁(首, 面, (一+自))’과 ‘舀’省聲으로 이루어진 형성자로 ‘(面+臼)’로 예정할 수 있고, ‘擾’로 읽는다. 제 8간 중의 ‘’자를 주로 ‘葛’자로 예정하기도 하나, 그 형태가 일반적인 ‘葛’자와 다르기 때문에 ‘縈’으로 예정하고 성씨인 ‘營’으로 읽을 수 있다. 따라서 “⍁也含語肥也” 구절은 “⍁也. 縈(匚+炎+戈)含語肥也”로 읽을 수 있고, ‘縈(匚+炎+戈)含’은 사람의 이름으로 ‘營㓹今’이다.

영문 초록

第1简与第2简“唯子之䐓”中的 ‘䐓’为当时接受对方教诲时所用的谦让语‘貽羞’,其中的 ‘䐓’(‘䚃’·‘’)字及‘𢹎’, ‘憂’·‘𢚧’‧‘’‧‘憂’·‘’, ‘’字皆为由‘(夒)’字派生而来的同源字. 音与‘羞’字相似,因此被用作通假字. 第3简中的‘’字整理本中隸定为‘’字,释为‘愼’义. 此字一般隸定为‘’字或‘’字,下端与‘則’字不同. 字形上可看作字符‘眞’的古文‘昚’与‘石’字一起组成的‘磌’字的异体字.‘磌’与‘慎’同声,释为小心谨慎意. 第5简中的‘’字整理本疑为「舀」字或「」字. 此字为由上部为‘頁(首, 面, )’,下部为‘舀’省聲而组成的形声字‘’. ‘事’读作 ‘擾事’,释为‘发生混乱的事’. “百眚(姓)送之” 中的‘送’字整理本释为‘贡奉财物’, 这样前后文脉贯连不顺.这句话从整体上看是由‘擾事’而导致的结果,即因骚动引起而逐渐扩大形成动乱,从而导致被驱逐出国. 因此,‘送’字非‘贡奉财物’之意, 而应为‘遣’,释为被驱逐出国. 第8简中的 ‘’字及‘’·‘萭’·‘’·‘’等皆看作‘葛’字是不正确的,其形不同于普通的‘葛’字.此字应隸定为‘’,姓氏,读作‘營’. “⍁也含語肥也”句可读作“⍁也. 含語肥也”, ‘含’为人之名 ‘營㓹今’.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䐓’·‘磌’·‘(面+臼)’·‘縈’자와 상관 구절에 대한 고찰
Ⅲ. 結論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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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규(崔南圭). (2014).『季庚子問於孔子』 중 ‘䐓’·‘磌’·‘(面+臼)’·‘縈’자와 상관 구절에 대한 고찰. 서예학연구, (25), 241-266

MLA

최남규(崔南圭). "『季庚子問於孔子』 중 ‘䐓’·‘磌’·‘(面+臼)’·‘縈’자와 상관 구절에 대한 고찰." 서예학연구, .25(2014): 24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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