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圓嶠 李匡師의 ‘圓嶠體’에 投影된 書藝美學
이용수 93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서예학회
- 저자명
- 문정자(文贞 子)
- 간행물 정보
- 『서예학연구』서예학연구 제25호, 27~51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 예술체육 > 예술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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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는 원교(圓嶠)의 서결(書訣)을 중심으로 그의 서예미학(書藝美學)과 ‘원교체(圓嶠體)’와의 상관성(相關性)을 고찰(考察)한 글이다.
원교의 서예미학의 핵심은 전·예서(篆·隸書)에 뿌리를 둔 ‘오체일법론(五體一法論)과 길곡법(佶曲法)’ 및 ‘천기조화(天機造化)의 묘리(妙理)의 구현(具現)’이다. ‘오체일법론’이란 전예서의 필법과 심미감을 해행초서에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길곡법’은 오체(五體)에 두루 적용하여 서가의 필의(筆意)와 격조를 풍부하게 표출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특히 ‘천기조화의 묘리의 구현’이란 ‘서(書)와 만물일체(萬物一體)’의 관점에서 자연물의 ‘살아 움직임[生活]’을 글씨에 담아 자연의 생명성에 계합(契合)하려는, 이른 바 ‘생명서예론(生命書藝論)’이다.
‘원교체(圓嶠體)’는 원교가 그의 심미이상(審美理想)과 필법(筆法)을 아우른 서예미학을 실제 글씨에 투영(投影)시켜 완성한 결과물이다. 따라서 ‘원교체’는 ‘살아 움직임[生活]’이 가장 큰 특징이며, 동시에 웅장(雄壯), 험경(險勁), 호방(豪放), 창고(蒼古), 질박(質朴) 등의 풍격(風格)을 내포함으로 인해 여타의 글씨와 차별화된다.
결론적으로 ‘원교체(圓嶠體)’는 옛 것에 새로운 것을 합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창조적 사례이다. 서가(書家)이자 서론가(書論家)로서 원교(圓嶠)는 시대정신을 선도하며 이론과 실제(實際)를 밀착(密着)시켜 ‘원교체’라는 독창의 예술성과를 이루었고, 그로 인해 ‘고법부재(古法不在) 및 유미(柔媚)한 조형(造形)’의 폐단을 노정(露呈)했던 조선서풍(朝鮮書風)을 개혁하여 정법(正法)으로 환원시킴으로써 한국서예사와 예술사에 큰 획을 그었다.
영문 초록
本稿是以圆桥的书诀为中心,考察他的书艺美学和‘圆峤体’相关性的文章。
圆桥的书艺美学的核心是以篆隶书为基础的’五体一法论和佶曲法’及‘天机造化的妙理具现’。‘五体一法论’是指把篆隶书的笔法和审美感,要同样适用于楷行草书的理论。‘佶曲法’是在五体上一一适用,要丰富地表现书家的笔意和格调的理论。特别是‘天机造化妙理的具现’是指在‘书和万物一体’的观点上,把自然物的‘[生活]’包含在字体上,与自然中的生命体相契合的,所谓‘生命书艺理论’。
‘圆峤体’圆峤把撮合他的审美理论及笔法的书艺美学,投影在实际字体上而完成的结果。因此‘圆峤体’的最大特征是‘[生活]’,同时包含了雄壮感、险劲感、豪放感、苍古感、质朴感等风格,因而与其它字体有差别化。
总而言之,‘圆峤体’是在旧上加新创出又一个新的创造事例。书家又是书论家的圆峤先导了密接理论和实际,并取得了所谓‘圆峤体’的创造艺术成果。因他改革了露出‘古法不在及柔媚造形’弊端的朝鲜书风,并确立了正法的基础,使在韩国书艺史及艺术史上画上了重重的一笔。
목차
논문요약
Ⅰ. 序論
Ⅱ. 圓嶠의 書藝審美理想
Ⅲ. ‘圓嶠體’에 投影된 書藝美學
Ⅳ. 結論
참고문헌
中文提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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