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성에 관한 유식학적 해석

• 영문명: An interpretation of creativity in the view of the doctrine of Vijñaptimãtratã
• 발행기관: 창조교육학회
• 저자명: 이지중(Lee, Ji-Joong)
• 간행물 정보: 『창조교육논총』창조교육연구 14호, 1~26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12.30

국문 초록

창조성이란 이전에 없던 어떤 것을 새로이 만들어 짓는 것이고, 그리고 그 능력을 가능케 하는 태도를 함께 말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를 유식학의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우선 창조성이란 언어의 힘으로부터 걸림이 없는 자유로움으로부터 발현될 수 있다. 이러한 눈은 우리의 세계이해란 곧 언어가 열어주는 물길에 따라 그것이 우리의 의식의 창에 현상된 것임을 바르게 아는 것에서 출발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앎과 언어의 관계성에 관한 적확한 해석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언어의 본질과 앎의 관계에 관한 적확한 해석을 토대로 우리는 우리의 인식현상의 참 뜻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스스로 갖추고 있는 닫힌 세계로부터 열린 세계로의 초월을 뜻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창조성의 발현은 우리의 사유를 제한하는 언어의 힘으로부터의 자유로움과 새로운 언어체계의 구성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terpret the creativity in the view of the doctrine of Vijñaptimãtratã. The creativity is meant to be ability that makes things new which have never existed before and the attitude that makes these abilities possible as well. Interpreting it in the view of the doctrine of Vijñaptimãtratã, the creativity can be revealed in freedom from the shackles of language that has some power to disturb peoples' understanding their world itself. It tells that we should know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things. From the accurate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we can come to know the essence of our consciousness. It can be a clue that we would transcend from the closed world into the opened one of wisdom. Transcending into the opened world of wisdom stands for our being free in thinking something, which we can call it creativity.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유식학에 관한 기본적 해명

Ⅲ. 창조성의 바탕인 아리야식의 움직임과 훈습

Ⅳ. 창조성; 언어의 힘으로부터의 자유로움

Ⅴ. 맺는 말: 교육적 시사

<참고문헌>

키워드

창조성 유식학 언어 의식의 본질 초월 creativity the doctrine of Vijñ aptimã tratã language the essence of consciousness. transc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