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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박태원 소설에 나타난 개체성의 인식과 표현

이용수 783

영문명
Recognition and expression of individuality in Park Tae Won’s novels
발행기관
구보학회
저자명
방민호(Bang, Min-ho)
간행물 정보
『구보학보』8집, 37~79쪽, 전체 43쪽
주제분류
어문학 > 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6.30
7,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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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기존의 한국현대문학사 인식 속에서 박태원은 종종 소설적 기교를 가장 중시한 작가로서, 사상을 결여한 작가로서 폄하되곤 한다. 그러나 박태원이 기교를 중시한 것은 그 언어적 기교가 문학의 처음이자 마지막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문학적 언어야말로 사상 그 자체임을 인식한 작가였다. 그는 이러한 인식의 바탕 위에서,「해하의 일야」,「수염」,「적멸」등 초기 삼부작에서「소설가가구보 씨의 일일」 과「애욕」을 거쳐「음우」,「투도」,「채가」,「재운」등으로 나아가는 일련의 창작과정을 통해, 현대적 개인의 그 개체적인 특성을 풍부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이러한 그의 소설의 인물들은 니체나 들뢰즈 등의 논리의 힘에 기대어 충분히 긍정될 수 있다.

영문 초록

In the hist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Park Taewon was often depreciated as a writer who valued narrative technique rather than the presentation of thought. But he was fully aware of that such narrativetechnique was both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literature. He recognized that literary language itself represented thought. Based on such understanding, he attempted to demonstrate modern individuals' characteristics through the works from a trilogy of The Night of Hae Ha, Mustache, and Annihilation to a series of novels such as A Day in the Life of Kubo the Novelist, Love and Lust, Diary Rain, Stealing, Family Indebted, and Luck with Money. Underpinned by reasoning of Nietzsche or Deleuze, the characters in his novels can be well understood.

목차

1. 들어가며 - 박태원 소설의 문학사적 위치
2. 일제 강점기 문학에서 박태원의 ‘기교’가 의미한 것
3.「해하의 일야」,「수염」,「적멸」에 나타난 개체의 새로움
4.「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연작과「채가」연작에 나타난 고독한 개체의 집단적 발화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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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호(Bang, Min-ho). (2012).박태원 소설에 나타난 개체성의 인식과 표현. 구보학보, 8 , 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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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호(Bang, Min-ho). "박태원 소설에 나타난 개체성의 인식과 표현." 구보학보, 8.(2012): 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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