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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과 개선방안 연구

이용수 468

영문명
Eine Studie über die Rolle der 'nat. humanrights commission of Koreas' für die Verwirklichung der Gleichbehandlung
발행기관
한국헌법학회
저자명
신옥주(Shin, Okju)
간행물 정보
『헌법학연구』憲法學硏究 第18卷 第4號, 1~49쪽, 전체 49쪽
주제분류
법학 > 법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12.31
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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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2005년 6월 차별시정기구 일원화 방침이 수립된 후, 그 동안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와 (구)여성부에서 담당해 오던 성차별ㆍ성희롱 시정업무가 국가인권위원회법(이하 인권위법)에 따라 인권위로 통합되었고 현재는 인권위가 성차별과 성희롱 시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차별에 관한 인권위의 결정을 보면 인권위는 차별여부의 판단을 위하여 많은 경우 합리성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합리성 기준 외에 헌법재판소가 평등권침해에 대한 위헌심사에서 적용한 기준중 하나인 엄격심사기준과 유사한 기준을 적용하기도 한다. 인권위의 차별에 관한 결정례는 많은 경우 성별을 이유로 하는 직접차별에 관련된 것이다. 하지만 인권위는 외견상 중립적인 규정이 특정한 성에 대해 차별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간접차별도 차별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인권위가 차별의 예외로서 인정되는 진정직업적격을 좁게 인정하여 성평등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인권위는 또한 적극적 평등실현조치를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합법적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다. 인권위법에서는 성희롱을 차별의 한 유형으로 규정한다. 성희롱을 누구의 관점애서 판단하는 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인권위는 합리적인 여성의 관점 혹은 여성의 관점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인권위가 성희롱 판단기준을 일반인의 관점이 아니라 여성의 관점을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합리적인 여성의 시각에서 성희롱인지의 여부를 판단할 경우, 성희롱 피해자의 인식을 배제하는 일반적 남성의 인식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아 당해 성희롱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 따라서 피해여성의 시각을 고려하지는 견해, 입증책임의 전환을 위한 법개정의 제언이 신중하게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인권위의 성평등실현 업무의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제언으로는 첫째, 인권위는 권고로 끝내지 말고 권고 이행프로그램을 만들어 권고가 관철되는지를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국가인권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인권위에 시정명령권한을 부여하고 인권위의 결정에 기속적인 효력을 부여하는 것이 인권위의 역할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하는 방안으로 생각한다. 셋째, 인권위의 성차별 및 성희롱 예방 활동의 강화가 필요하다. 넷째, 인권위원회법에서 차별에 관한 규정을 하고 있으나, 인권위원회법이 일반적 차별금지법으로 기능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할 수 있어 독일의 일반적 동등처우법(AGG)과 같은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영문 초록

Seitdem die Aufgabe für die Bekämpfung gegen die Diskriminierung im Jahr 2005 vom Frauenministerium auf die selbständige 'nat. humanrights commission of Koreas(humanrights commission)' verlegt worden ist, beschäftigt sich die humanrights commission allein mit der Diskriminierung und der bsexuellen Belästerung. Der Weg dafür wurde durch 'Das Gesetz über die nat. humanrights commission of Koreas' gebahnt. Nach der Analyse von Empfehlungen der humanrights commission im Bereich der Diskriminierung stellt sich heraus, dass sie für die Klarstellung der Diskriminierung an dem Kriterium des 'Willkürverbot's gemessen hat. Manchmal ist auch das Verhältnisprinzip angewandt. Zwar fand die Diskriminierung im Bereich des öffentlichen Arbeitsverhältnises häufig statt, aber war sie auch im privaten Arbeitsverhältnis nicht selten zu finden. Es gab direkte und indirekte Diskriminierung. Die humanrights commission nimmt auch in Kenntnis, dass Frauenförderungsmassnahmen ein wichtiges Durchsetzungsmittel für die reale Gleichstellung darstellen. Sie legte den Fall, in dem die Frage aufgeklärt werden musste, ob für den begehrten Beruf nur ein bestimmtes Geschlecht verlangt wird, streng aus. Die sexuelle Belästerung ist nach dem Gesetz über die nat. humanrights commission of Koreas eine Art der Diskriminierung. Es ist sehr wichtig, nach welchem Kriterium die bsexuelle Belästerung anerkannt wird. Die humanrights commission nimmt den rationalen Frauenaspekt. Es kann zwar gut bewertet, dass sie statt des allgemeinen Menschenaspekts den rationalen Frauenaspekt genommen hat. Aber der rationale Frauenaspekt hat auch einige kritische Punkte. Insbesondere kann man ihn kritisieren, dass er nicht die Situation von Opfer, die überwiegend Frauen sind, verstehen und vertreten kann. Denn rationale Frauen sind schon an dem männlichen Kriterium angefasst und könnten der Erklärung der Opfer nicht nachvollziehen. Um die bsexuelle Belästerung zu klären, wäre es noch sinnvoller, der Beweislast vom Opfer auf Täter verlegen wird. Die folgende Vorschläge könnten die Rolle der humanrights commission als der Beschutzer der Gleichstellung verstärken. ① Die humanrights commission kann nur die Empfehlung, die keine Bindungskraft besitzt, erlassen. Es wäre besser, dass sie statt der Empfehlung der bindliche Verordnung erlassen kann. ② Nach der Empfehlung ist die Monitering notwendig. Die humanrights commission muss in Auge nehmen und kontrollieren, ob der Beschuldigte auf ihre Empfehlung achtet und folgt. ③ Die präventive Massnahmen müssen verstärkt eingesetzt werden. ④ Um die Diskriminierung effektiv zu bekämpfen, könnte es auch eine Lösung sein, dass der Gesetzgeber ein allgemeines Gleichstellungsgesetz wie das deutsche AGG erlässt.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국가인권위원회법상의 성평등 실현규정 분석
Ⅲ. 성차별 관련의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및 결정례 분석
Ⅳ. 성희롱 관련의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및 결정례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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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주(Shin, Okju). (2012).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과 개선방안 연구. 헌법학연구, 18 (4),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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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주(Shin, Okju).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과 개선방안 연구." 헌법학연구, 18.4(2012):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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