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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曉의 涅槃論 小考

이용수 229

영문명
A short syudy on Wonhyo's nirvāna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
저자명
김원명(Kim, Won-Myoung)
간행물 정보
『인문학연구』인문학연구 9집, 135~158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5.01.31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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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원효는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열반’에 대해 깊이 연구하였다. 원효의 열반론을 통해 그 안의 원효의 화쟁사상과 일심사상을 이해한다. 먼저‘열반’이란 이름의 번역가능성과 번역불가능성의 상반되는 두 주장 이 모두 옳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상반되는 두 주장이 모두 옳다고 할 수 있는가? 이 문제를 푸는 부분이 특히 원효의 사사무애(事事無碍)적인 지혜를 보여준다. 원효는‘열반은 번뇌를 끊는 것이다’라는 일반적인 설명과 같은 결론에 도달되면서도,‘번뇌를 끊는 것이 열반이 아니다’와 같이 반대의 결론에도 동시에 도달한다. 왜냐하면 번뇌를 끊기 위해서는 늘 번뇌가 생겨나야 하기 때문에, 번뇌를 끊는 것이 아니라, 번뇌가 생겨나지 않는 것이 열반인 것이다. 원효는 역설의 문제를 해결하여 두 상반되는 명제를 회통하고 있다. 두 명제의 상반되는 뜻이 서로 어긋나거나 멀리 떠나 있는 다른 이야기가 아니다. 즉 서로 상반되어 달라 보이는 말들이 사실은 겹쳐져 있는 말들이 된다는 것이다. 통(通)으로 볼 때와 별문(別門)을 세워 볼 때의 차이와 동일성인 것이다. 이 둘을 분별해서 보면 다른 것이나, 꿰뚫어서 보면 다르지 않은 것이다. 이는 원효의 특징적인 ‘하나도 아니고 다르지도 않은’‘불일불이(不一不異)’의 일심사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essay is to aim to taste Wonhyo's scholastic or experienced explanation on nirvāṇa, whether it is able to be translated into the ancient east asian term or not, what is the meaning of the translated ancient east asian term, 大滅度[extinction of all misery and entry into bliss]. Through tasting Wonhyo's explanation on nirvāṇa, I wish to fall into the taste of a nirvāṇa-experience. So I wish we get a tip to overcome a pain of our daily lives[Kleśa]. To cut Kleśa[斷煩惱] means to enter into permanence, bliss, personality, purity in the transcendental realm. But, according to Wonhyo, separately speaking, to cut Kleśa is on the assumption that there is Kleśa to cut. Therefore to cut Kleśa is not yet nirvāṇa. Non-occurred Kleśa[不生煩惱] needs not premise Kleśa to abandon. Consequently, Non-occurred Kleśa comes to be nirvāṇa. Totally speaking, to cut Kleśa[斷煩惱] is not different from non-occurred Kleśa[不生煩惱] in the respect of the deep total understanding. I think, a modern philosophical term Being-experience is not different from that nirvāṇa-experience. It means, I think, that nirvāṇa-experience can be interpreted in a modern philosophical term Being-experience. Because final nirvāṇa can be said transcendental, also can be used as a term for the absolute. Wonhyo's way of the explanation-description on nirvāṇa is based on his philosophical system, the philosophy of one mindless-mind(一心), the character of which is described as 'not-one and simultaneously not-difference(不一不異).'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본론
Ⅲ.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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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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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명(Kim, Won-Myoung). (2005).元曉의 涅槃論 小考. 인문학연구, 9 , 135-158

MLA

김원명(Kim, Won-Myoung). "元曉의 涅槃論 小考." 인문학연구, 9.(2005): 13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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