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환율변동이 고용에 미치는 효과분석

이용수 423

영문명
Effects of Exchange Rate Fluctuation on Employment: The case of Manufacturing Industry in Korea
발행기관
한국경제발전학회
저자명
권선희(Sun-Hee Kwon)
간행물 정보
『경제발전연구』經濟發展硏究 第17卷 第2號, 95~119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12.30
5,8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한국은 외환위기이후 변동환율제도 채택으로 환율 변동이 총수요뿐 아니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증가하였다. 본고는 환율의 변동이 제조업의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환율과 고용간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생산을 매개로한 간접적인 관계로 파악되어 왔는데 이는 환율이 생산에 미치는 효과의 파생효과로서 고용이 변동한다는 점을 암묵적으로 전제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조업 생산은 환율 변동에 민감하나, 외환위기 이후 고용은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본고는 이 같은 변화를 염두에 두고 1993-2007년을 외환위기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각각 환율과 고용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선행 연구들에서 채택한 관행적 모형과 달리 제조업을 22개의 개별산업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뿐만 아니라 산업의 성격에 따라 제조업의 개별산업을 내수산업과 수출산업 그리고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으로 분류하여 환율의 영향을 비교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환율과 고용간에는 정(+)의 효과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환율의 상승은 고용을 확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는데. 이것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특성상 환율상승은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강화를 초래하여 고용이 확대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외환위기 이전이나 이후 양 기간 둘다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수입물가지수나 산업생산지수가 고용에 미치는 효과는 산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한편 수출산업의 고용은 외환위기 이전에는 글로벌 경기흐름에 민감하지만, 위기이후에는 오히려 글로벌 경기흐름과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고용은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영문 초록

Korea adopted a floating exchange rate regime after the 1997 currency crisis. As a result, effects of exchange rate fluctuation on aggregate demand as well as employment significantly increased. This paper aims to analyze how exchange rate fluctuation affects employment in Korea’s manufacturing industry. Previous studies generally assume that exchange rate affects employment through output change. It is true that manufacturing production is sensitive to exchange rate fluctuation. However, exchange rate and employment may have been decoupled, taking into account the recent downward trend of employment in manufacturing industry. Using data covering 22 individual manufacturing industries, this paper tries to clarify the direct relationship between exchange rate and employment before and after the currency crisis (1993-2007). Moreover, it examines how such a relationship varies in domestic and exporting industries, or light and heavy industries. Our empirical analysis shows that higher exchange rate (depreciation of the domestic currency) has a positive effect on employment by increasing price competitiveness of export goods. Meanwhile, effects of import price index or industrial production index on employment appear to be quite different depending on characteristics of industries. Interestingly, employment in export industries becomes insensitive to global business cycle after the currency crisis. This finding may reflect the fact that an increase in exports does not necessarily lead to an increase in employment.

목차

Ⅰ. 서론
Ⅱ. 환율 및 고용의 변화와 기존 논의
Ⅲ. 분석모형
Ⅳ. 실증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부록〉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권선희(Sun-Hee Kwon). (2011).환율변동이 고용에 미치는 효과분석. 경제발전연구, 17 (2), 95-119

MLA

권선희(Sun-Hee Kwon). "환율변동이 고용에 미치는 효과분석." 경제발전연구, 17.2(2011): 95-119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