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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부채비율에 따른 회계정보 주가관련성

이용수 248

영문명
The Effect of Debt-Equity Ratio on the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after Korean Financial Crisis
발행기관
한국산업경영학회
저자명
이인수(In-Su Yi) 최현돌(Hyun-Dol Choi)
간행물 정보
『경영연구』 第25卷 第4號, 1~25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1.30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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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외환위기 이후 부채비율에 따른 순자산 장부가치와 회계이익의 주가관련성이 외환위기 이전과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90년부터 1997년까지를 외환위기 이전, 2000년부터 2008년까지를 외환위기 이후로 나누어 상장 비금융업(8,042개 기업-년)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검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채비율 200% 축소기간(1998~1999)의 회계정보 설명력(Adj. R²)이 .152로써 매우 낮게 나타났다. 연도별 회계정보의 주가설명력을 보면, 부채비율 축소정책 기간 중인 1999년의 주가설명력이 .136으로 전체 표본기간 중 가장 낮았고, 그 다음 해까지 주가설명력이 낮게 유지된 것으로 보아 외환위기의 영향이 그 기간까지 지속된 것으로 추측된다. 둘째, 부채비율의 크기를 구간별로 나누었을 때, 외환위기 이전에는 부채비율이 400% 이상인 경우 회계정보의 주가설명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낮지 않았으나, 부채비율축소기간 이후에는 크게 낮아졌다. 그 이외 구간에서는 일관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셋째, 부채비율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 순자산의 주가배수는 외환위기 이후에 더 낮아졌으며, 순이익의 주가배수는 위기 이후에 더 높아졌다. 외환위기를 지나면서 순자산 장부가치보다 순이익의 상대적 주가배수가 더 커져서 주가를 설명함에 있어 순이익이 더욱 중요한 측정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넷째, 부채비율의 크기를 고려했을 경우,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순자산의 상대적 주가배수는 외환위기 이전보다 이후에 커졌으나, 부채비율이 낮은 경우에는 더 낮아졌다. 순이익의 경우는 부채비율이 높은 경우와 낮은 경우 모두 외환위기 이전보다 이후 기간의 주가배수가 더 커졌다. 순이익은 부채비율에 관계없이 외환위기 이전보다 이후에 시장가치의 측정치로서 더욱 중요해진 반면에, 순자산의 주가배수는 부채비율에 따라 외환위기 이전과 이후에 차이가 있다. 즉, 외환위기를 극복하면서 시장참여자들이 순자산을 시장가치 측정치로 평가할 때 부채비율의 역할이 그 이전기간과 다르게 고려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부채비율이 높은 경우에만, 순자산의 영향이 위기 이전보다 이후에 더 커졌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부채비율에 따른 회계정보의 주가관련성에 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표본기간을 확장하여 외환위기 이후 두드러진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낮은 부채비율이 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the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is systematically affected by the degree of debt-equity ratio before(1990~1997) and after(2000~2008) the Korean financial crisis. The finding is as following: first, during 200%-debt-equity ratio-reduction period(1998~1999) the accounting information explains only 15.2%(Adj. R²) of the stock price. During that period, the government strongly demanded to lower the ratio from the firms, and under the pressure the firms were known to use every possible methods to reduce the ratio, and the market seemed to be efficient enough not to trust the accounting information during the period. The yearly regression analyses also show that the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in 1999 is the lowest among the sample years, and the phenomenon continues until 2000. Second, without the consideration of degree of debt-equity ratio, the value relevance of net assets after crisis is lower than that of net assets before crisis, and the value relevance of net earnings remains in the same level before and after the crisis. Third, when the debt-equity ratio is considered, the value relevance of net assets of high ratio firms is higher after the crisis, but that of low ratio firms is lower after the crisis. But the value relevance of net income is higher after the crisis whether the debt-equity ratio is high or low. Going through the crisis, the market participants seem to rely more on the net earnings than the net assets when assessing stock price.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value relevance of net assets is affected by the degree of debt-equity ratio before and after the crisis, but that of net earnings isn't. affected.

목차

I. 서 론
II. 선행연구와 가설설정
III. 연구설계와 표본선정
IV. 실증분석결과
V. 결론 및 한계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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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In-Su Yi),최현돌(Hyun-Dol Choi). (2010).외환위기 이후 부채비율에 따른 회계정보 주가관련성. 경영연구, 25 (4), 1-25

MLA

이인수(In-Su Yi),최현돌(Hyun-Dol Choi). "외환위기 이후 부채비율에 따른 회계정보 주가관련성." 경영연구, 25.4(2010):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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