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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西域 涼州지역의 佛敎 특성 연구

이용수 279

영문명
A Study on the traits of Liangzhou Buddhism
발행기관
한국불교연구원
저자명
한지연(Han Jee-yeon)
간행물 정보
『불교연구』佛敎硏究 第29輯, 189~213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8.08.30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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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州, 즉 지금의 甘肅省 蘭州(간쑤성 난저우) 서쪽지역의 하서 회랑 지역은 돈황의 특수성으로 인해 현재 ‘돈황학’으로 대변되어 연구되어 왔다.돈황 막고굴로 대변되는 이 지역 불교발전 역시 중국불교 혹은 돈황학의 일부분으로 연구되어 왔기 때문에 양주불교라 할 만한 특수성이나 연구의 필요성이 인식되지 못하였다.
  때문에 중국 및 일본의 여러 중국불교학 연구자들에 의해 단순히 서역과 중국 간 연결 통로로써의 양주로 여겨져 왔으며, 더 나아가 양주가 역경의 중심지로 결론지어졌으며 더 이상의 연구발전은 이루어지지 못한 현실이다.
  그러나 중국에 의한 양주지역의 통일이 있기 이전까지 양주는 서역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으로써 정치ㆍ상업ㆍ문화ㆍ중교 등 여러 방면에 있어서 정치, 문화사적으로뿐만 아니라 불교사연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통일이전까지 양주지역의 정황 등을 더불어 살펴보았을 때, 양주불교에 대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말할 수 있다.
  첫째, 구마라집 이전에 이미 불교가 전파되었으나 전란 등으로 인해 불교발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둘째, 지금까지 축법호=돈황보살이라는 ??고승전??과 ??출삼장기집??등의 기록으로 이해 그의 활동지역이 돈황, 즉 양주라 연구되면서 자연스럽게 양주를 역경의 중심지라 결론지어졌다. 그러나 실제 돈황에서 역경된 경전은 단 한권뿐, 나머지 경전은 모두 장안과 낙양에서 역경된 것으로 양주가 결코 역경의 중심지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서역-중국간 불교발전을 고려해본다면 양주지역으로 들어오는 경전의 양이나 종류가 다양해 불교경전의 집합소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셋째, 양주에서 역경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는 동진시대부터로 볼 수 있다. 또한 이 시기부터 개착된 막고굴은 중국석굴의 개착 목적과 달리 인도 및 서역의 석굴 개착과 같은 목적으로 단순 수행이나 참선이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불교문화적 측면은 북위에 선진화된 양주불교로 다가가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치사적 측면에 있어서 양주가 중국사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통일되기 이전까지의 양주는 그 불교사적 입장에서는 중국불교의 범위로 보기보다는 서역불교 범주 속에서 연구되어지는 것이 더욱 타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영문 초록

  Liangzhou(?州) was the special region in China where have initially imported and developed new ideologies and cultures from the countries bordering western China.
  With this fact, it cannot be excluded to research on this gateway connecting the western countries and China on the study of Buddhism"s development.
  Buddhism in this area has been studied as a part of Dunhwang(敦煌) study. It has been also regarded as only a main artery between the West and the East.
  Despite its specialty, there has been no in-depth study on this area and its culture and religion. Especially Buddhism in Liangzhou has been classified either western Buddhism or Chinese on as needed.
  This is why Liangzhou has been mistaken as the main city of the sutras" translation so far. However, before BeiLiang(北?) stood out, all the gathering and translating works had been worked out in ChangAn(長安) first.
  Even Liangzhou was geographically closer to China but from the perspective of the traits of religion, its ideological, cultural peculiarities were more likely to western countries".
  Therefore it seems reasonable to classify Liangzhou"s Buddhism as western Buddhism.
  If so, the main area of sutra translation where brought Chinese Buddhism huge development would be set up with no further argument.
  On the matter of Sengguanzhi(僧官制) in BeiWei(北魏) and Sengzhengzhi in Southern Dynasty, the spread from India to Beiwei through Kucha(庫車) might confirm the propagation route of India-Kucha-Liangzhou-China.
  Moreover regarding as the cultural influence Liangzhou"s Buddhism faded away, more sinicized Buddhism became prospered in China.
  Liangzhou"s must be considered as a kind of Western Buddhism.

목차

국문초론
Ⅰ. 서론
Ⅱ. 서역 양주의 불교사적 위치
Ⅲ. ?州佛敎의 전파
Ⅳ. 결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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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Han Jee-yeon). (2008).西域 涼州지역의 佛敎 특성 연구. 불교연구, 29 , 18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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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Han Jee-yeon). "西域 涼州지역의 佛敎 특성 연구." 불교연구, 29.(2008): 18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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