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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中國佛敎의 道家批判에 관한 考察 - 吉藏, 澄觀, 宗密을 중심으로

이용수 545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동양철학회
저자명
辛奎卓(신규탁)
간행물 정보
『동양철학』東洋哲學 第28輯, 277~310쪽, 전체 3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12.30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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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인도에서 생성된 불교가 중국에 수입되면서 중국인들은 이질적인 불교 사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그들 나름의 독자적인 방법을 고안해내기에 이르렀다. 그 방법이 소위 ‘格義’이다. 그들은 당시에 유행하던 도가 내지는 도교 사상을 이용하여 불교의 중요한 개념이나 사상을 해석하였다. 그러나 세월 속에서 佛敎 측에서 道-佛의 상이점에 대해서 눈 뜨기 시작하면서 부터 도교 내지는 도가를 비판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비판은 남북조 시대에 성행하였고 隋唐 교체기에 활동한 吉藏을 거쳐 唐代의 화엄 교학자인 澄觀과 宗密에 이르러 일단락을 보게 된다. 본 논문은 이들 불교도들이 제기한 道-佛 相異의 주장을 사상사의 지평 위에서 해명함을 목표로 하였다.
  불교 측에서는 노자를 신격화한 것을 비판하는가 하면, 玄學 사상가들이 주장하는 형이상학적 궁극적 실재에 대한 비평도 겸하였다. 이 논문에서 필자가 주목한 것은 후자 부분이다. 불교도들은 도가의 학설은 無因說과 邪因說의 오류를 범했다고 비판한다. 이 오류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삼론 교학자인 길장은 3種 二諦說의 眞俗 논리를 구사했고, 화엄 교학자인 징관과 종밀의 경우는 ‘一心’緣起의 논리를 전개했다. 이 논쟁의 결과 도가 쪽도 적잖은 사상적 변화를 갖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한편 당대 화엄 교학가들도 玄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인간 본성의 궁극적 실재에 주목하는 그들의 철학적 입장도 알 수 있었다. 특히, 징관은 ‘一心’ 위에서 펼쳐지는 ‘法界’에 주목하여 인연과 진여의 중첩적 논리로 노장 비판을 일관하였고, 반면 종밀은 ‘一心’ 내면에 있는 ‘眞如’에 주목하여 진여의 流出的 전개 과정을 밝힘으로서 노장을 비판적으로 수용했다.

영문 초록

목차

【논문 요약】
Ⅰ. 緖論
Ⅱ. 吉藏의 外道 批判; ‘有’와 ‘無’의 辨證
Ⅲ. 唐代 華嚴 敎學家의 外道 批判
Ⅳ. 結論
참고문헌
【中文摘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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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奎卓(신규탁). (2007).中國佛敎의 道家批判에 관한 考察 - 吉藏, 澄觀, 宗密을 중심으로. 동양철학, 28 , 27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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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奎卓(신규탁). "中國佛敎의 道家批判에 관한 考察 - 吉藏, 澄觀, 宗密을 중심으로." 동양철학, 28.(2007): 27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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