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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고려후기 修禪社와 闍崛山門 - 高僧의 存在樣相과 그 動向을 중심으로 -

이용수 569

영문명
Activities of Buddhist Masters of the Sooseon-Temple(修禪社) in Sakulsanmoon(闍崛山門) in the Period of Late Koryo Dynasty
발행기관
보조사상연구원
저자명
황인규(Hwang In-gyu)
간행물 정보
『보조사상』普照思想 第28輯, 363~393쪽, 전체 31쪽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08.30
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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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사굴산문은 고려중기 迦智山門과 더불어 선종계의 사세를 진작시켰으나 무신집권기에 들어서면서 쇠락해 갔고 수선사가 그 명맥을 이어갔다. 사굴산문승인 宗暉를 스승으로 출가한 普照國師 知訥과 그의 제자 眞覺國師 慧諶이 ??山門 定慧社 근처 松廣寺에서 結社運動을 전개하면서 사굴산문 뿐만 아니라 고려후기 불교계의 주류를 이루어 갔던 것이다. 知訥은 특정산문에 소속되기 보다는 산문을 초월해 曹溪山 修禪社를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나 그의 의도와는 달리 수선사도 한 山門처럼 독자적인 사세를 이루어 갔다.
  이러한 면모는 수선사의 사세를 크게 진작시켰던 수선사 10세 慧鑑國師 萬恒이나 수선사 13세인 覺眞國師 復丘에게도 찾아진다. 특히 복구는 白巖山 淨土寺에서 轉藏法會를 개최하면서 사굴산문의 전통을 재창조하려고 하였다. 이 전장법회에 참여한 인물들 가운데 戒松은 幻庵混修의 스승 繼松과 동일인물이었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고려말 息影淵鑑의 제자 가운데 굴산문 四選에서 수석으로 합격한 妙瓊이 찾아지고, 식영연감의 제자인 幻庵混修도 사굴산문선승으로 활동하며 懶翁慧勤의 법을 사사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고려말 松廣寺의 歷代 住持의 사례에서 보듯이 ??山門을 포함한 山門의 所屬傳統은 희미해지고 사상 내지 선풍은 동일성을 띄게 된다. 특히 사상적으로도 慧鑑國師 萬恒이나 圓明國師 ?鑑이 蒙山禪風을 수용하여 宗師印可를 중시하였지만 고려말에 이르러 그러한 산문적 전통은 단절되어 갔다. 그것은 바로 그간의 山門中心에서 門徒中心의 嗣法관계로의 변화였다. 이는 조선 세종대 宗派間 統廢合의 빌미를 주게 되었다고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조선불교의 전통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trace on activities of buddhist Masters of Sakulsanmoon"s Budddhism sect(??山門) in the period of late Koryo dynasty.
  These monks were as follows who were Jonghwi(宗暉), Jongheon(宗軒), Kyeongji(鏡智), Myogyeong(妙瓊), Hyeshik(惠湜), Honsoo(混修).
  And because Master Chinul(知訥) became Jonghwi(宗暉)"s disciple, he was also Master of Sakulsanmoon(??山門).
  After Bojo-seon was continued to be popular and he was supported by sixteen Kuksa(National Preceptor 國師) such as Sakulsanmoon(??山門)"s masters; Chingak Hyeshim(眞覺慧諶)? Cheonjin Mongyeo(淸眞蒙如)?Chinmyeong Honwon(眞明混元)? Wongam Choongji(圓鑑?止)?Hyegam Manhang(惠鑑萬恒)? Gakgin Pokgoo(覺眞復丘).
  Specially among of them had been set store by tradition Sakulsanmoon(??山門)"s masters such as Cheonjin Mongyeo(淸眞蒙如)?Chinmyeong Honwon(眞明混元)?Wongam Choongji(圓鑑?止).
  But Hyegam Manhang(慧鑑萬恒) and Gakgin Pokgoo(覺眞復丘) had pursued Master Chinul(知訥)-seon(知訥禪) as well as seon(禪) of Sakulsanmoon(??山門)"s Budddhism sect.
  During the reign of King Kongmin, they were three main masters: Master Taego Bowoo(太古普愚)?Master Naong Hyeguen(懶翁惠勤)?Master Baekwoon Kyeonghan(白雲景閑). Their disciples were appointed the resident high priest of Suseon-Temple(修禪社) such as Hwanam Honsoo(幻庵混修)? Mohak Jacho(無學自超)?Gobong Byepjang(高峯法藏) who were Naong"s disciples. They had led to Buddhism in the period of late Koryo Dynasty and early Choseon Dynasty.
  Finally, tradition of Sakulsanmoon(??山門)"s budddhist character was kept with activities of buddhist masters of the Sooseon-Temple(修禪社) in the period of late Koryo dynasty.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고려중기 ??山門系 修禪社의 등장
Ⅲ. 高麗後期 修禪社의 ??山門 전통 표방
Ⅳ. 고려말 修禪社 社主와 禪宗山門의 변화
Ⅴ. 나오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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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황인규(Hwang In-gyu). (2007).고려후기 修禪社와 闍崛山門 - 高僧의 存在樣相과 그 動向을 중심으로 -. 보조사상, 28 , 363-393

MLA

황인규(Hwang In-gyu). "고려후기 修禪社와 闍崛山門 - 高僧의 存在樣相과 그 動向을 중심으로 -." 보조사상, 28.(2007): 36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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