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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기피현상의 경제적 진단

이용수 542

영문명
Economic Diagnosis of Natural Science and Engineering Avoidance Phenomenon
발행기관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저자명
장수명(Jang Soo-Myung) 서혜애(Seo Hae-Ae)
간행물 정보
『교육재정경제연구』 제14권 제2호, 25~52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5.12.01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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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및 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이공계 기피의 정도를 파악하고 경제적 원인의 일부를 분석하였다. 이공계 기피현상은 우수 학생의 이공계 탈출로 불릴 만큼 심각하고 체계적인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공계 훈련의 상대적 고난도와 과잉배출로 인한 시장의 저평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공 수익률의 경우 공학계열은 사회ㆍ인문ㆍ예술계열보다 임금 및 소득이 평균적으로 높으나 수익률은 4~7%정도 높은 수준이며 동시에 경력에 따라 증가하기도 하나, 자연계열은 타 계열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공학계열, 자연계열 모두 의약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낮았다. 의약계열의 경우 자영업 소득을 포함하면 최근까지 경제적 지위가 꾸준히 상승되어 왔으나 이공계의 경제적 지위는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이공계 졸업자는 직업경력에서 불연속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특히 공학계열의 소득과 직장 안정성에 대한 불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이공계 기피현상은 첫째, 이공계의 상대적 과잉공급, 둘째, 대학의 명성과 관계없이 급격히 높아진 의약계열의 경제적 수혜, 셋째, 제조업 중심의 이공계 인력 수요의 변화, 넷째, 질적 고양을 동반하지 않는 전반적인 고학력화와 대학 졸업자의 증가로 이공계 졸업자의 희소성 저하 등의 요인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잠재적 이공계 진학자였던,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은 대학의 명성을 따라 자연계열이나 공학계열로 진학하기보다 직장 안정성이 확보되는 의약계열, 사범계열, 법ㆍ행정계열 등 정원이나 시험을 통해 노동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학과로 분산하여 진학하는 것으로 고찰된다.

영문 초록

The study aims to diagnose natural science and engineering avoidance phenomenon through the analysis of scores of the national scholastic ability examination for university entrance and the data of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KLIPS). Science and engineering avoidance among students with high and middle level of academic ability has been very extensive and systemic recently. It was found that the rate of return to engineering majors was a little bit higher than those of social science, humanity, and art majors while the rate of return to natural science major was much lower than most other majors. The rates of return to both science and engineering major is much lower than that of the medical majors. While the economic status of two majors has been deteriorated, that of medical majors has been better than before, which seems to attract many high achievers of high school graduates. Compared to other majors, science and engineering majors are also expected to experience more frequent discontinuity in their job careers, income unstability and lower job security in their career paths, and dissatisfaction with their incomes and jobs. Based on the analysis, this study claims that over supply of engineering and science majors with changes in demand due to structural change from manufacturing industries to service industries can cause this deterioration of economic status of science and engineering majors, which results in the severe avoidance of those majors among prospective college students. Some of potential entrants in these majors now seem to choose medical science, teacher education programs, and social science that have better job prospects.

목차

국문초록
Ⅰ. 이공계 과잉과 이공계 ‘탈출 (EXODUS)’ 현상
Ⅱ. 노동패널 자료 분석 방향
Ⅲ. 임금과 소득의 계열별 차이
Ⅳ. 경력년수 및 근속년수의 계열별 차이
Ⅴ. 직장 만족도 수준 및 변화의 계열별 차이
Ⅵ. 요약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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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장수명(Jang Soo-Myung),서혜애(Seo Hae-Ae). (2005).이공계 기피현상의 경제적 진단. 교육재정경제연구, 14 (2), 25-52

MLA

장수명(Jang Soo-Myung),서혜애(Seo Hae-Ae). "이공계 기피현상의 경제적 진단." 교육재정경제연구, 14.2(2005): 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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