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소진(Burnout)에 대한 직무요구, 직무통제 그리고 사회적 지원의 효과
이용수 1352
- 영문명
- The Effects of Job Demand, Job Control and Social Supports on the Employee Burnout
- 발행기관
- 한국인사관리학회
- 저자명
- 박상언(Sang-Eon Park) 김주엽(Joo-Yup Kim) 김민용(Min-Yong Kim)
- 간행물 정보
- 『조직과 인사관리연구』인사관리연구 Vol.29 No.2, 25~57쪽, 전체 33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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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업의 구조조정과 감량경영 조치들로 인해, 사원들이 체감하는 업무부하와 직무스트레스가 날로 증대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조직구성원들이 경험하고 있는 소진(burnout)의 정도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직무관련 변수들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직무요구-통제 모형’(Job Demand-Control Model)에서 등장하는 직무통제 요인 이외에, 사원들이 직무요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또 다른 직무자원(job resources) 구실을 할 수 있는 ‘상사의 사회적 지원’ 변수를 추가한 확장된 연구모형을 구성하고, 특히 이 변수가 직무요구와 사원들이 느끼는 소진간의 관계에서 어떠한 조절역할을 수행하는가에 주목하였다. 제조업 생산직에 근무하는 총 182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분석 결과를 얻었다.
선행연구 결과들과 마찬가지로, 본 연구에서도 직무요구 변수는 주로 소진의 ‘고갈’(exhaustion) 차원에, 그리고 직무통제 및 사회적 지원과 같은 직무자원 변수들은 소진의 ‘일로부터의 심리적 이탈’(disengagement) 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통제 변수는 직무요구 변수와 별다른 상호작용을 보이지 않은 반면, 상사의 사회적 지원 변수는 소진의 두 차원 모두에서 직무요구의 부정적 영향을 의미있게 완화시키는 조절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가 시사하는 의미와 본 연구의 한계점들이 토론되었다.
영문 초록
Job Demand-Control(JD-C) Model, proposed by Karasek, is currently perhaps the most influential theory on the job strain. The model assumes that strains are produced by job stressors and job control. The stressors have their greatest negative impact when job control is low and job demands are high, whereas an increase in job control serves to attenuate the negative effects of job demands on strain.
According to many researchers, there may be several job resources besides job control factors that can help to facilitate successful coping with high-strain jobs, preventing or buffering the potentially harmful effects of these kinds of jobs. In this respect,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test the moderating role of job social supports(from a supervisor) as a kind of job resources in the JD-C Model, and its effects on employee burnout (i.e., exhaustion and disengagement).
The analysis based on data collected from 182 manufacturing workers produced moderately strong evidence for this extended JD-C Model. Especially, we found that job demands are primarily related to the exhaustion component of burnout, whereas (lack of) social supports are primarily related to disengagement. In addition, Social supports attenuated or buffered the negative effects of job demand on burnout, while job control did not have this kind of interaction effect. The implications of this analysi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re then discussed.
목차
요약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의 방법
4. 연구의 결과
5. 토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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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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