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성향에 따른 강박사고 억제에 관한 연구

• 영문명: Effects of Suppression on Obsessive Thoughts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 저자명: 이용승(Yong-Seung Lee)
• 간행물 정보: 『심리과학』제9권 제1호, 59~75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0.08.01

국문 초록

침투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었지만, 연구 결과들은 일관적이지 않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들에서 강박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와 관련되었다고 알려진 성차, 사고억제 경향성, 반발성과 같은 개인 성향들과, 부정적인 정서 경험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진 억압자들이 강박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와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자기보고와 피부전도수준 측정을 통해 알아보았다. 결과를 보면, 억압자들은 강박사고를 억제하게 했을 때 비 억압자들에 비해 강박사고를 적게 보고하였고, 사고억제 경향성이 높은 사람들은 조건과 부관하게 강박사고를 많이 보고하였다. 하지만 Kelly 와 Nauta(1997)의 연구와는 달리 반발성은 침투사고 억제의 역설적인 효과와 관련되지 않았다. 피부전도수준에서는 남자들 경우에 시기가 지날수록 피부전도 수준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성차 이와의 다른 변인들(사고억제 경향성, 반발성, 억압자)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영문 초록

There have been many studies focusing on intrusive thought suppression but the results were not consist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ronic effects of suppression on obsessive thoughts considering individual differences such as gender, thought suppression tendency, reactance, repressive coping style. And obsessive thoughts could accompany distress and guilty feeling, it might not be reflected in the subjective self-report measure. Therefore, physiological measure(skin conductance level) was used as dependent measure. The result showed that repressors reported less obsessive thoughts than non-repressors when they suppressed their obsessive thoughts. And subjects who received high scores on WBSI(White Bear Suppression Inventory) reported more obsessive thoughts than low score subjects regardless of suppression or expression condition. Reactance was not related to the effects of suppression on obsessive thoughts, This result contradict ti the result of Kelly and Nauta(1997). In physiological measure, skin conductance level was increased with time as compared to baseline condition in male subjects.

목차

방법

결과

논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