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은 사람들의 성격특징

• 영문명: Personality Traits of Worriers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 저자명: 유성진(Seong-Jin Yoo) 권석만(Seok-Man Kwom)
• 간행물 정보: 『심리과학』제9권 제1호, 15~37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0.08.0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범불안장애의 핵심적 증상인 걱정(worry)과 관련된 성격특징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에서 걱정이 많은 사람들의 성격적 특성으로 시사된 4가지 성격특징, 즉 비관주의, 완벽주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 부족, 문제해결의 자신감 부족을 경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강박성향자 및 우울성향자의 성격특징과의 비교를 통해, 걱정이 많은 사람들의 고유한 성격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332명의 대학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4가지 성격특징을 지니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특히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 부족과 완벽주의가 높은 상관을 나타냈다. 아울러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강박성향자와 비교했을 때 비관주의와 문제해결의 자신감 부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을 나타낸 반면, 우울성향자와 비교했을 때는 완벽주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을 나타냈다.

영문 초록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personality traits related to worry which is an essential symptom of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Worriers were proposed to have personality traits of pessimism, perfectionism, lack of tolerance to uncertainty, and lack of confidence on problem-solving. In addition, proper personality traits of worriers were explored through the comparisons with obsessive-compulsive symptoms and depressive symptoms. The results from 332university students appeared that worry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four personality traits, in particular, showing high correlation with lack of confidence on problem-solving and perfectionism. In particular, worry showed closer relationship with perfectionism than did depressive symptoms, whereas worry showed stringer relations with pessimism and lack of confidence on problem-solving than did obsessive-compulsive symptoms.

목차

걱정의 정의

지나친 걱정과 관련되는 성격특성

방법

결과

논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