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국내 상담 분야의 청소년 진로 및 학업에 관한 연구동향: 2000-2024년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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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rend Analysis of Research on Adolescents’ Career and Academic Issues in Counseling Psychology in Korea (2000-2024)
- 발행기관
-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 저자명
- 박예린 선혜연
- 간행물 정보
- 『교육논총』제44권 제4호, 61~76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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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2000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청소년의 진로 및 학업에 관한 국내 상담 분야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고, 추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진로+학업’, ‘진로+학습’을 핵심어로 하여 수집된 논문을 대상으로 5차례의 선정 및 배제 과정을 거쳐 최종 80편의 논문을 추출하였다. 분석의 틀은 연구시기, 연구대상, 연구방법, 연구변인, 연구주제로 범주화하고,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0년부터 5년씩 구간으로 묶어 연구시기별 논문 빈도를 분석한 결과, 연구는 2000년 이후로 2001년과 2009년을 제외하고 매해 1편 이상 꾸준히 발표되었으며, 2010년∼2014년에 가장 많은 논문이 발표되고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전체의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대학생,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 영재학생, 위기청소년, 학사경고생, 비행청소년, 다문화청소년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의 81%는 변인 간 관계 연구, 프로그램 효과 연구 등을 포함한 양적연구였으며, 질적연구, 혼합연구, 문헌연구가 뒤를 이었다. 넷째, 진로 관련 변인과 학업 관련 변인의 관계를 분석한 3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변인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 진로 관련 변인은 진로적응모형에 따른 분류체계하에서 적응준비, 적응반응, 적응자원, 적응결과 순으로 빈번하게 활용되었고, 학업 관련 변인은 학습 결과 및 행동, 자아 및 동기, 정서, 환경 변인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다섯째, 질적연구 12편의 연구주제는 특정 대상의 특성 탐색, 위기 및 극복과정, 상담과정 및 성과,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경험 순으로 많았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진로 및 학업상담과 관련한 주요 시사점과 후속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research trends of adolescents’ career and academic issues in the counseling field and to suggest future research directions. Eighty journal articles published between December 2000 and July 2024 were analyzed, focusing on the period, subjects, methods, variables, and topics of research. The findings revealed that studies on adolescents’ career and academic issues have steadily increased since 2000, peaking between 2020 and 2024. The largest proportion of studies (40%) targeted high school students, followed by university students, middle school students, and other youth groups. Quantitative research was the most common method of research (81%), followed by qualitative research, mixed methods research, and literature-based research. Among 31 studies that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and academic-related variables, adaptive readiness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career-related variable, followed by adapting responses, adaptability resources, adaptation results, and others. Learning outcomes and behaviors were the most frequently used academic-related variables, followed by self-concept and motivation, emotions, and environmental variables. In the qualitative studies, the key topics included the exploration of characteristics for specific participants and crisis and coping experiences. On the basis of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future research directions for adolescents’ career and academic counseling.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 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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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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