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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기혼남녀의 자아분화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세대 간 지원의 조절효과

이용수 4

영문명
The Effects of Self-Differentiation on Marital Satisfaction among Married Men and Women: The Moderating Effect of Intergenerational Support
발행기관
한국생애학회
저자명
이선아 유계숙
간행물 정보
『생애학회지』제14권 제1호, 119~136쪽, 전체 18쪽
주제분류
자연과학 > 생활/식품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2.29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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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기혼남녀의 자아분화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 가운데 세대 간 지원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30~40대 기혼남녀 3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자아분화, 세대 간 지원, 결혼만족도의 전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상관분석을 통해 변인 간 관계를 살펴보았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자아분화가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세대 간 지원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련의 위계적 회귀분석 및 프로세스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기혼남녀의 자아분화, 세대 간 지원 그리고 결혼만족도의 전반적 경향을 알아본 결과, 자아분화는 보통수준이었다. 양가 부모에 대한 지원 및 양가 부모로부터 받는 지원의 빈도는 모두 1년에 한 두 차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만족도는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혼남녀의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자아분화, 결혼만족도, 세대 간 지원 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결혼지속기간이 길수록 양가 부모에게 받는 지원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간 지원은 양가 부모와 자녀 간 지원이 부모나 자녀 중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서로 호혜적 지원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결혼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자아분화 수준이 높으며, 배우자부모와의 지원 교환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혼남녀의 자아분화와 결혼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세대 간 지원 중 부모에 대한 지원의 부적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즉, 부모에 대한 지원 빈도가 많아질수록 자아분화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정적 영향은 감소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현재 30~40대 기혼남녀와 양가 부모와의 세대 간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혼남녀의 결혼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부교육 자료를 마련하는데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elf-differentiation on marital satisfaction among married men and women. The focus was the moderating effects of intergenerational support. Data were collected from 390 married men and women in their 30s and 40s. The main results follow. When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married men and women, self-differentiation, marital satisfaction, and intergenerational support, support received from both parents decreased as the duration of marriage increased. Intergenerational support was evenly distributed between both sets of parents, and support was not one sided, with mutually reciprocal supportive exchanges taking place. Furthermore, higher levels of self-differentiation were associated with higher levels of marital satisfaction. Gender differences indicated that men had higher levels of self-differentiation and engaged in more supportive exchanges with their spouses’ parents compared to such exchanges of women with their spouses’ parents. Additionally,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s of intergeneration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marital satisfaction were observed. The findings imply that parental support has a buffer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marital satisfaction.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provides empirical evidence for understanding the generational characteristics of married men and women in their 30s and 40s and their parents. Study findings also offer practical support for creating educational materials for married couples that are aimed at enhancing marital satisfaction.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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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선아,유계숙. (2024).기혼남녀의 자아분화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세대 간 지원의 조절효과. 생애학회지, 14 (1), 119-136

MLA

이선아,유계숙. "기혼남녀의 자아분화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세대 간 지원의 조절효과." 생애학회지, 14.1(2024): 11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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